다만 여가위 야당 간사인 신현영 의원은 이날 오전 “김 처장을 제외했지만, 여당이 최종 협상을 거부했다”고 반박했다. 회의 시간에 맞춰 위원장실에 모인 민주당 위원들은 “장관은 의무 출석자”라며 “이런 경우가 어딨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9시 23분쯤 민주당 위원들은 김 장관이 국회에 있으면서도 나타나지 않는다며 그를 찾아 나서기도 했다. 위원들이 국회...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을 비롯해 김영식·김병욱 의원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은 대규모 산업 공정 등에서 배출된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모아 화학 공정을 거쳐 드라이아이스, 시멘트, 종이와 같은 자원으로 전환하는 기술로,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주요 수단으로 꼽힌다.
당정은...
이 같은 상황을 이유로 들어 김현숙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 장관도 자리에 참석하지 않자 현장에서는 신현영 간사, 양이원영, 장경태, 문정복, 용혜인 위원 등 야당 소속 인사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잼버리 주무 부처였던 여가부 장관이 여야 간 증인 출석이 조율되지 않았다는 이유를 빌미 삼아 주요 현안에 대한 책임을 피하고 있다는 것이다.
용혜인 위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노출 수산물 수입 금지 및 수산업 진흥 등을 위한 특별법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야당 간사인 어기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정법으로, 일본의 오염수 방류로 국민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수산물에 대해 수입을 금지하는 게 핵심이다. 현재 수입이 금지된 후쿠시마 인근 8개 현 이외 지역에서도 오염수에 노출된 수산물이 확인된다면...
기재위 간사인 류성걸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0월 대표발의했다.
당초 공급망 안정화 위원회의 소속, 기금 조성 관련 한국수출입은행법 개정 여부 등을 두고 여야 및 부처 간 의견차가 있었지만 이날 소위 심사에서 합의가 성사됐다.
국회는 공급망 안정화 위원회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소속으로 하고, 기재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류...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은 “내일 방류하면 태평양을 돌아서 4~5년 후 한국, 우리 동해안에 도착한다는 게 전문가의 과학적 분석”이라며 “이 문제로 지금 우리 국민들에게 당장 국민 건강과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생기는 듯이 하는 게 불안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도 “문재인 정부도 IAEA 기준을 말했고, 우리 정부도 그 기준을...
세법 개정안 통과 △납품 대금 조정협의 제도 개선 △주계약자 공동도급 제도 개선 등 중소기업계 주요 현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 원내대표와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인 김성원 의원 등이 참석했고, 중소기업계에선 김 회장과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2024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후 브리핑을 열고 “전국의 각 광역지자체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 요청한 사안에 대해서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송 의원은 “내년도 예산안에 인천발(發) KTX 건설과 수도권 GTX A노선 조기개통을...
국민의힘 소속 임이자 환노위 간사는 22일 소위 회의를 마친 직후, 안건으로 상정된 두 개 법률안이 통과됐다고 본지에 밝혔다.
법안 의결에 앞서 진행된 공청회에선 두 법안이 파생시킬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은 “기후변화감시예측법의 경우, 기상청과 해양수산부 간 합의 끝에 협의안을 이끌어냈지만 후에 또 이견이 생겨 협업이 제대로...
윤리특위 야당 간사인 송기헌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1소위원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결론적으로 30일 오후 1시 30분에 소위를 재개해 (김 의원의 징계안을) 표결하기로 했다"며 "김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것을 어느 정도 평가할 것인지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표결하기 위한 숙고의 시간을 정했다"고 말했다.
소위는 이날...
윤리특위 야당 간사인 송기헌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소위 정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것이 저희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숙고하기로 했다"며 "오후 2시까지 정회한다"고 말했다. 1소위원장인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이 김 의원 불출마 선언문을 제출하면서 '김 의원이 불출마를...
과방위 야당 위원들만 참석한 회의에서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오후에도 회의 개최를 위한 협의를 할 것”이라고 했지만, 여야는 오후 5시까지도 어떠한 논의도 하지 못했다.
이에 조 간사는 오후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이 오늘(21일) 예정된 과방위 전체회의를 무산시켰다”며 “(파행은) 18일 실시된 이 후보자 청문 보고서 논의를 막기...
더불어민주당 소속 조승래 과방위 야당 간사는 “이날 10시 청문보고서 채택 관련 토론 시간을 갖고, 이후 채택 문제를 협의한다는 게 합의사항이었다”며 “장제원 위원장도 특별히 토를 탈지 않았는데, 지금 위원장이나 여당 위원들이 ‘채택 여부나 내용이 합의가 안됐으니 회의를 열 수 없다’고 하는 건 명백한 합의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조승래 국회 과방위 야당 간사는 농지법, 방송법, 학교폭력 예방법, 사립학교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 주민등록법, 청탁금지법 등 9가지 법 위반 의혹을 언급하며 “공소시효가 끝났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닌 준법정신과 그 사람의 가치관 등을 평가하는 잣대가 되는 부분”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자가 자녀의 학교 폭력을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서동용...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가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강기윤 의원실에 방문해 도입 10년을 맞은 안전상비의약품 제도 관련 점검 및 개선안에 대해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는 강기윤 의원실의 보좌진을 만나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를 촉구하는 성명서와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올해 상반기 실시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와 국민...
국회 과방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그동안 정부 R&D 사업의 비효율이 상당히 축적됐다. 특히 문재인 정부에서 R&D 예산이 20조원에서 30조원으로 5년 만에 10조원이 늘었다”면서 “이러한 비효율을 혁파해야 세계와 경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 사례로는 지난 정부에서 사업 수가 급격히 증가한 소재·부품·장비...
국민의힘 행안위 간사인 이만희 의원은 홀로 회의장에 나와 민주당을 향해 “충북지사 출석은 강하게 요구하면서 전북지사만큼은 안 된다는 이유 자체를 이해할 수 없다”며 “이번에 잼버리 참가국 이탈마저 초래됐던 열악한 시설 기반 조성 운영 책임자가 누구인가”라고 쏘아붙였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국민의힘이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책임자인 김영환...
국민의힘 행안위 간사인 이만희 의원은 14일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은) 잼버리 주관기관인 전북지사 등의 출석에 협조하라”고 요구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당초 합의한 대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등만 불러 폭우 사태에 관한 질의만 하자는 입장이다.
18일 예정된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역시 여야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