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정권 간부들과 회의를 통해 데라다 총무상의 경질을 결정했다.
총리실은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이하 가정연합) 피해자 구제, 방위력 증강 등 중요한 과제를 앞둔 시점에서 데라다 총무상 경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데라다 총무상은 기시다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 파벌인...
오 시장은 “참사 관련 부서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안전총괄실이 있는데 실·과장을 한 번도 질책하거나 추궁하지 못했다”며 “역지사지로 나라면 과연 예측할 수 있었을까 생각했을 때 간부, 직원들도 예측을 못 했을 것이라 짐작이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 시장은 “인파가 몰릴 가능성을 예측했다면 대응이 달라졌을 것”이라며 “수차례 무한한...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지난달 말 확대 간부회의에서 "내년 세계경제 전망이 악화되면서 우리 경제가 내년 상반기에는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비상한 각오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역성장을 한 2020년(-0.7%) 이후 최저인 1%대 저성장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지난달 19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023년 경제·금융시장 전망...
대기업 간부는 “대만인 사원들의 피난 희망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며 “피난처로는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사업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위성 전화를 도입하고, 대만 서버에 저장된 데이터를 일본 서버로 옮기는 움직임도 포착됐다.
대만에 진출한 미국 기업의 위기감도 커지고 있다. 대만 주재 미국상공회의소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30일 비상 간부 영상회의, 31일 공유회의를 통해 통신·인터넷 트래픽의 이상 여부와 유료방송사의 재난방송 준비상황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회의에 앞서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모든 직원도 마음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우정사업본부 및 소속·산하기관의 직원, 가족을 포함한 피해 여부를 조기에...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1·2차관, 1급, 국장 및 심의관, 실국별 총괄과장 등이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이태원 사고 사망자 및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참석자들에게 이같이 당부했다.
추 부총리는 또 "내년 세계경제 전망이 악화되면서 우리 경제의 엄중한 상황도 지속될 것...
김 청장은 이날 논의한 내용을 31일 전국 관서장 확대간부회의에서 직접 당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련 부처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범국가적 위기극복 노력에 동참할 것과 국가적 애도기간임을 고려해 대내외 행사 자제와 소속 직원의 공직기강 확립 및 공사언행에 신중을 기할 것 등을 지시했다.
세정지원 항목은 △신고 및 납부 기한연장 △종소세·법인세·부가가치세...
기재부는 이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1급 이상 간부와 관련 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태원 사고 관련 긴급상황점검 및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관련부처 및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과 긴밀히 협조해 사고피해수습과 피해자에 대한 구호를 위해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수 있도록 만전을...
이원석 검찰총장은 물론 대검 유관 부서장, 과장들이 출근해 ‘이태원 압사 참사’ 발생 후 서초동 대검 청사에서 검찰총장 주재로 비상 간부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사고 대책본부 설치를 결정했다.
이 총장은 앞으로 있을 경찰 수사와 관련, 각종 영장 청구 등 업무를 신속히 처리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검찰 구성원들의 복무 기강을 다잡으라고 지시한 것으로...
이날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이하 비상거금회의)가 끝난 후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간부회의를 가진 후 마련된 것이다. 점검회의는 권대영 금융위 상임위원이 주재했다.
권 위원은 “시장 매커니즘의 복원이 가장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업계에 당부 메시지를 전했다. 권 위원은 “금융업권과 기관투자자 등 금융시장 참가자들도 금융시장의 자금중개기능이 복원돼...
선서와 간부 소개, 업무 보고까지 마쳤다.
김 위원장을 에워싼 민주당의 끊임없는 항의가 이어지면서 김 위원장은 “질의 답변을 할 수 없다”며 개의 30분 만에 중지를 선언했다.
이후 민주당 의원들이 대통령실 항의 방문으로 국회를 나서면서, 국민의힘은 법사위 야당 소속으로 유일한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과 함께 오후 4시16분께 회의를 속개했다. 민주당...
한 장관은 12일 간부회의에서 “최근 요트를 이용해 입국하려는 외국인들과 관련해 유효한 비자를 소지하지 않거나, 전자여행허가(K-ETA)를 받지 않은 사람들에 대해 입국요건 미비를 이유로 입국을 허가하지 않은 바 있다”며 “이는 통상의 대한민국 출입국 시스템에 따른 조처이며 향후에도 원칙대로 조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장관은 특정 국적의 외국인을...
이날 8시58분 금통위 회의실에 맨 마지막으로 입장한 이 총재의 걸음은 빠르지 않았다. 넥타이는 그간 화려했던 무늬를 매왔던 것과는 달리 오렌지색 계열의 비교적 단조로운 것을 맸다.
앞서 이 총재는 의사봉을 두드려달라는 사진기자들의 요구에 “지금부터 금통위를 시작하겠습니다”는 말과 함께 의사봉을 두드렸다.
전반적인 금통위 분위기는 가벼웠다....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를 받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지난 4월 제가 한국은행 총재로 부임한 이후 처음 받는 국정감사인 만큼,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준비했습니다만 부족한 점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러 위원님들의 많은 고견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국정감사에 임하는 금융통화위원회 위원과 감사, 집행간부에 대한 소개는 양해하여...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가 국책은행의 우량 대출자산을 시중은행에 넘기는 계획을 내부적으로 검토하는 것 아니냐는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 질의에 "제가 보고받은 바 없고 금융위 간부 사이에서 한 번도 의미 있는 주제로 논의된 바 없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이 변해야 한다는...
A은행 관계자는 “노조 간부, 지역별 분회장, 지역별 대의원 등 최소 인원 100명 정도 총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점포가 문을 닫았던 전례도 없고,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컨틴전시플랜을 세웠지만 내일 발동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B은행 관계자도 “은행 업무의 비대면화로 인력을 30% 감축한다는 내용의 안건이 있었으면 당장 직장이 없어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