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온공주(德溫公主·1822~1844)는 1822년(순조 22) 6월 10일 창덕궁 대조전에서 순조와 순원왕후의 3녀이자 막내딸로 태어났다. 1829년(순조 29) 8세 때 ‘덕스럽고 온화하다’는 의미의 ‘덕온(德溫)’이라는 이름을 받아 정식으로 공주에 책봉되었다.
16세 되던 1837년(헌종 3) 8월 13일 생원 윤치승(尹致承·1789~1841)의 둘째 아들 남녕위(南寧尉) 윤의선(尹宜善·1823~1887)과...
강완숙(姜完淑·1760~1801) 골롬바(葛隆巴·Colomba)는 충청도 내포(內浦) 지방의 양반가문의 서녀로 태어나 덕산(德山)에 사는 홍지영(洪芝榮)의 후처가 되었다. 그러나 남편이 용렬하여 항상 우울한 나날을 보내면서 속세를 떠날 생각을 하였다. 결혼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시댁 사람으로부터 천주교 신앙을 처음으로 접하고, 예산에 살던 공씨(孔氏) 성을 가진...
가톨릭대 의대 이지열 교수 연구팀이 진행한 생체외 실험에 따르면 GV1001은 신장암 세포의 생존력을 떨어뜨려 사멸을 촉진시켰다. 또 신장암 세포를 이식한 쥐를 대상으로 진행한 동물실험에서도 암세포의 생성을 억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신장암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13년 기준 3조 원으로 간암 치료제 시장의 세 배가 넘는다. 특히 미국의...
향랑(香娘·1682~1702)은 경상도 선산부 상형곡(현 경북 구미시 형곡동)에 살던 양인 박자신(朴自申)의 딸이다.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계모 슬하에서 자라난 그녀는 어려서부터 정숙하고 효순하였다. 날이 갈수록 계모의 박대가 심해졌으나 조금도 성내는 기색 없이 그 뜻에 순종하였다. 17세인 1699년(숙종 25)에 같은 마을에 사는 임천순(林天順)의 아들 칠봉(七奉)과...
우열녀의 이름은 말질진(末叱眞)이다. 1657년(효종 8) 경상도 의성현(義城縣) 동촌(東村) 점지동(店池洞)이라는 궁벽한 시골마을에서 목수의 딸로 태어났다. 21세 때 안동인 김덕립(金德立)과 혼인하였다. 시부모로부터 “우리 현부(賢婦)”라는 칭찬을 받으며 딸 하나를 낳고 행복하게 살았다.
그런데 1683년(숙종 9) 어느 날 갑자기 침입한 도적의 칼에 남편이 찔리는...
임상시험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경북대병원, 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 등에서 진행된다.
현재 메디톡신은 눈꺼풀경련, 첨족기형, 뇌졸중의 상지경직, 미간주름 등 4개의 적응증을 보유 중이다. 국내 기업이 개발한 보툴리눔독소제제 중 휴젤의 보툴렉스와 함께 가장 많은 적응증을 획득했다. 앨러간의 보톡스가 방광기능장애 관련 적응증을 갖고 있다. 보톡스는 총...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과 서울아산병원 등은 각각 3.70점, 3.69점으로 하위권을 차지했다.
건강검진 기관 선택 때 가장 중요한 점으로는 61.2%(306명)가 ‘검진결과 정확성’을 꼽았다. ‘검진 항목(18.2%, 91명)’, ‘검진 비용(7.6%, 38명)’ 등이 뒤를 이었다.
건강검진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소비자는 78.8%(394명)에 달했다.
‘검진서비스...
외부 전문위원으로는 윤충식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김현주 이화여대의료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김형렬 가톨릭대 직업환경의학과 교수가 5명의 노사대표와 함께 참여한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중장기로 진행될 이번 위원회의 운영을 위해 SK하이닉스 최고 경영진이 공동 위원장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9월 가천대 길병원이 IBM이 개발한 인공지능 의사 ‘왓슨 포 온콜로지’를 암환자 진료를 위해 도입한 데 이어 건양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조선대병원 등 국내 대학병원들이 속속 도입하고 있다.
암 치료에 특화한 왓슨은 300개 이상의 의학저널, 200개 이상의 의학 교과서, 1500만 페이지에 달하는 의료정보 등에서 치료 가이드라인을 분석해 각...
송 마리아(1753~1801)는 참봉 송낙휴(宋樂休)의 딸이며, 정조의 이복동생인 은언군(恩彦君) 이인(李裀·1754~1801)의 처이다. 은언군 인과 혼인하여 3남 1녀의 자녀를 두었다.
참봉의 딸인 송 마리아가 왕족 은언군 인과 혼인하면서 가족의 불행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즉 아들과 남편이 역모를 주도하거나 가담하지 않았음에도 정쟁 속에서 역적으로 지목되었다....
부산대, 부산외대, 가톨릭대 등 대학시설도 가깝다.
반경 1Km 이내에 이마트(금정점), 롯데마트, 오시게시장, 남산새벽시장 등이 위치하며, 주민센터, 금정구청, 금정도서관, 소방서, 우체국, 금정문화회관, 금정구보건소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또 우리나라 최대의 산성인 금정산성이 인근에 있고, 범어사와 금정구~연제구를 흐르는 온천천 등이 단지 주변에...
순조의 비 순원왕후(純元王后·1789~1857)는 본관이 안동이다. 1789년(정조 13) 아버지 영안부원군 김조순(金祖淳)과 어머니 청송 심씨의 장녀로 태어나 1800년(정조 24) 왕세자빈으로 간택되었다. 삼간택(三揀擇)을 하기 전에 정조가 갑자기 승하하고 영조의 계비 정순왕후 김씨가 수렴청정을 하면서 왕비 책봉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기도 하였으나 1802년(순조 2) 왕비에...
정순왕후 김씨(貞純王后 金氏·1745~1805)는 경주 김씨 김한구(金漢耈·1723~1769)의 딸이다. 1759년(영조 35) 15세에 영조의 계비(繼妃)가 되었으며, 그 후 왕대비, 대왕대비를 거치며 모두 46년간 국모의 지위에 있었다.
정순왕후 김씨는 그의 친정인 경주 김씨 가문을 통해서 정치적 영향력을 갖기 시작하였다. 그녀가 계비가 되었을 당시 영조와는 51세의 나이 차가 있었으며...
화완옹주(和緩翁主·1738~1808)는 영조의 후궁 영빈 이씨의 막내딸로, 영조의 9녀이다. 그리고 사도세자의 친여동생으로 정조의 친고모가 된다. 12세 때 동갑인 일성위(日城尉) 정치달(鄭致達)과 혼인하여 슬하에 1녀를 두었다. 그러나 딸이 태어난 지 5개월여 만에 죽고, 딸이 죽은 지 한 달도 못 되어 남편 정치달이 20세에 요절했다.
화완옹주는 옹주 시절 아버지 영조의...
화순옹주(和順翁主·1720~1758)는 영조의 둘째 딸이며 정빈 이씨(1694~1721)의 소생이다. 2세 때 어머니 정빈 이씨가 세상을 떠났다. 9세 때에는 한 살 위인 오라버니 효장세자(추존왕 진종·1719~1728)마저 세상을 떠났다.
화순옹주는 13세 때 동갑인 경주 김씨 판돈녕(判敦寧) 김흥경(金興慶)의 넷째 아들 김한신(金漢藎·1720~1758)과 결혼하였다. 김한신은 그의 집에서...
보유세 도입론자로 꼽히는 전강수 대구가톨릭대 교수는 10일 보유세 관련 KBS 토론에서 “개인 의견이지만 지금보다 10배 정도 올려야 된다”고 말해 주변의 기류를 느끼게 했다. 전 교수는 현 정권 부동산 정책 기조와 맥을 같이 하는 사람이어서 그렇다. 물론 개인 의견이라는 전제를 달았고 실현 가능성 또한 희박해 전 교수 주장이 정책에 그대로 반영되기는 어렵다....
가톨릭대 기술지주 제1호 자회사인 바이젠셀은 T세포 입양면역치료제 생산기술을 보유한 세포치료제 전문기업이다. 말초혈액 유래 수지상세포에 종양 및 바이러스 항원을 탑재해 T세포를 자극함으로써 항원 특이적인 면역세포치료제를 생산하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보령제약과 바이젠셀은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을 통해 3상 조건부 허가를 목표로...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는 “두 후보자를 임명 강행하면 7월 국회는 물 건너간다”며 “8월엔 국회를 다시 소집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고 9월에는 정기국회에서 내년 정기예산으로 국면이 넘어가게 돼 추경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다. 청와대 판단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