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산업보건 선진화지속위원회’ 구성… 임직원 질병 예방 나서

입력 2017-10-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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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임직원들이 직장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의 예방과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해 ‘산업보건 선진화 지속위원회’가동한다.

SK하이닉스는 6월 발족한 이 위원회를 4개월간의 준비과정 끝에 18일 임직원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JEM(임직원 각각의 직무별 노출이력 관리 시스템)과 코호트(특정한 환경과 경험을 공유하는 일정 집단)의 구축이 중점이다. 이를 통해 직무 환경별 유해인자 노출 정도를 정의하고 해당 직무에서 실제 특정 질병이 발생될 가능성을 밝혀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약 10년 동안의 중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생산현장을 시작으로 연구개발 및 일반 사무현장 등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될 계획이다.

위원회는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장재연 아주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와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업총괄(겸 경영지원총괄) 사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외부 전문위원으로는 윤충식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김현주 이화여대의료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김형렬 가톨릭대 직업환경의학과 교수가 5명의 노사대표와 함께 참여한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중장기로 진행될 이번 위원회의 운영을 위해 SK하이닉스 최고 경영진이 공동 위원장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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