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 특약보험에 대부분 가입한 가축 농가에 대해서는 추석 전에 보험금이 지급되도록 하고,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농가에는 재해대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적조ㆍ녹조 등 고수온 현상과 이에 따른 어류 폐사와 관련해서는 해양수산부가 추석 전까지 피해가 일어난 곳을 조사해 5000만원까지의 보조금, 2000만원의 생활 안전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새누리당...
경북에서는 19일까지 축산농가 56가구 가축 18만7414마리가 폐사했다. 닭이 18만2167마리로 가장 피해가 컸고, 메추리 5000마리, 돼지 246마리, 소 1마리가 피해를 봤다.
폭염이 장기화 되면서 온열 질환자 수도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온열 질환자 수는 187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전체 온열 질환자 수 1056명의 1.8배...
NH농협손해보험은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가 증가함에 따라 피해 추정보험금도 역대 최대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9일 밝혔다.
9일 농협손보에 따르면, 지난 달 7일부터 이달 8일까지 폭염으로 폐사한 가축 수는 총 274만2000여 마리다. 이는 농협손보 가축재해보험에 폭염 피해를 보상범위에 추가한 2012년 이후 가장 최대치다.
폭염피해가 가장 컸던...
PED(유행성돼지설사병) 바이러스는 새끼돼지에 걸리며 폐사율이 거의 100 %에 이르는 심각한 가축 질병이다. PED는 지난 1992년 국내 처음 발생이 보고된 이후 매년 발생하는 질병으로 축산농가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
또 변이된 신종 PED바이러스 출현으로 중국, 베트남 등의 국가에서 기존 백신으로 예방할 수 없는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 국내 역시 지난 2013년...
1cm/sec)이 가축피해 인과관계 검토 기준(소음 60dB, 진동속도 0.02cm/sec)을 초과한 것을 확인했다.
분쟁위는 일정 기준을 넘는 소음과 진동은 날개 진동의 강약으로 의사소통하는 꿀벌의 활동을 방해해 벌꿀의 생산과 산란 등에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또한, 벌의 폐사와 벌꿀 생산량 감소 피해에 대한 개연성을 인정했다....
경기 부천시에서 관상어(구피)를 사육ㆍ판매하는 김모 씨는 인근 지하철공사장에서 발생한 발파진동으로 인해 사육하던 관상어가 폐사하거나 상품가치가 하락하는 피해를 인정받아 2827만원을 배상 받았다.
지금까지 어류피해는 양어장이나 낚시터 등의 피해만 인정됐지만, 이번 사례는 공사장 진동으로 인한 관상어 피해를 최초로 인정한 사건으로 기록됐다.
세...
가축피해 사례는 훈련견이 죽거나 다수의 어미개가 유산 또는 사산하고 어미개의 불안으로 인한 새끼들의 압사 또는 폐사 등이다.
신청인의 피해배상요구에 대해 위원회는 공사장 인근 약 400m 거리에서 신청인이 개 200여마리를 훈련 중임에도 시공사가 특별한 대책없이 공사를 시행한 점을 고려해 피해배상을 결정했다.
위원회는 애견ㆍ엽견 훈련학교와...
대한수의사회에 따르면 가축전담주치의와 폐사책임보장제가 도입될 경우 한우 농가는 1두당 연간 3만원, 낙농가는 1두당 연간 11만원의 직접비용 지출 절감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이제는 축산농가 및 국가 경제의 피해 예방과 국민 건강을 위해서도 가축질병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때다.
올해는 현재까지 폐사된 접수 건수가 120만 마리를 넘어선 데 이어 최소 2주간 불볕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돼 폐사가축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농협손보 관계자는 "폭염 특약이 신설된 지 3년이 지나 가입자가 늘어난 가운데 올해 폭염이 6월 말부터 시작돼 지난달 말 피해 접수가 급격히 늘어났다"고 말했다.
우리 정부는 가축분뇨 냄새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양질의 퇴비와 액비(액상비료) 자원화를 위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가축분뇨 자원화·냄새저감 기술 개발=축사 대부분은 돼지들이 쏟아내는 분뇨와 그에 따른 악취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하지만 정부 지원으로 가축분뇨 액비 자원화 시설과 기자재, 냄새저감 미생물 제제 등을...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가축방역관이 현지 확인한 결과, 폐사 등 AI 의심증상을 보여 이동통제 등 대응 매뉴얼에 따라 조치 중”이라며 “긴급 중앙역학조사반을 투입해 해당 농가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며 조사결과에 따라 역학관련 농가에 대해 방역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농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는 9일께 나올 예정이다.
AI는 지난해...
농장식별번호는 이력관리대상가축을 기르는 사육시설을 구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가축사육시설마다 부여하는 6자리의 고유번호를 말한다.
종돈은 등록·폐사·이동시 소와 같은 신고의무를 부여해 개체별로 이력관리가 가능토록 했다.
또 도축업자는 도축시 돼지의 농장식별번호 확인을 거쳐 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해당 농장의 이력번호를 발급받아...
이번 호우로 인한 부산ㆍ경남지역 농업분야 피해규모는 1일 기준으로 농경지유실 120ha, 농작물 침수 906ha, 도복 3ha, 가축 폐사 4만9000마리 등이다. 부산과 경남지역 피해농가에는 재해복구비와 별도로 각각 100억원씩의 재해대책경영 특별융자금이 오는 4일부터 지원된다. 이번 특별융자금은 지자체에 지원 대상 확인 후 바로 융자신청을 할 수 있으며 융자금액 또한...
구제역은 소, 돼지, 염소, 양, 사슴 등과 같이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급성 가축전염병이다. 구제역이 발병하면 입과 발굽 주위에 물집이 생기고 식욕을 잃다 폐사하기 때문에 즉시 살처분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신고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돼 해당 농장 6개 축사에서 사육 중인 돼지 1500여마리 중 구제역 임상증상이 보이는 3개 축사...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식용 닭인 육계 사육 마릿수는 1억359만3000마리로 전분기보다 2571만4000마리(33.0%)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769만5000마리(8.0%) 증가한 수치다.
반면 계란 생산을 위해 키우는 닭인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전분기보다 172만1000마리(-2.7%) 줄어든...
대구 달성군 한 가축사육 농장에서 폐사한 닭 3마리로부터 검출된 H5N8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인 것으로 최종 판명됐다.
18일 대구시는 전일 오후 7시께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고병원성 확진' 결과를 통보받은 사실을 밝혔다.
대구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확진판정이 나온 것은 2008년 이후 처음이다.
달성군 옥포면 AI 감염...
14일 연합뉴스는 최근 횡성군의 한 거위 농가에서 거위들이 폐사해 도 가축위생시험소남부지소와 농림축산 검역본부를 통해 병성 감정을 한 결과 고병원성 AI 바이러스로 판정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농가의 거위 692마리와 발생 농가에서 반경 500m 안에 있는 한 양계농가의 닭 20마리가 이날 새벽 살처분됐다.
방역당국은 횡성지역 23곳에 방역초소를...
한편 주민들이 시간이 촉박해 돌보던 가축을 대피시키지 못하고 방치하는 바람에 수많은 가축이 집단 폐사됐다.
하지만 피해지역이 진흙투성이고 산사태 발생 등으로 수거 및 매몰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알렉산다르 부시치 세르비아 총리는 20일 각료회의에서 “집단 폐사한 가축 사체 처리가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국제사회에 지원을 요청했다.
농식품부는 가축방역관이 현지 확인한 결과 폐사율 증가 등 AI 의심증상을 보임에 따라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이동통제 등 AI 대응 매뉴얼에 따라 조치를 취했다.
농식품부는 현재 해당 농가에서 시료를 채취해 AI 감염 여부를 조사 중이며 조사결과는 23일께 나올 예정이다. 해당 농가의 사육규모는 700마리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신고농가 인근 1...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1분기 말 가축동향’을 보면 축산농가의 오리 사육 마릿수는 432만 2000마리 줄어든 657만 7000마리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말이나 39.7%나 감소한 것으로 AI 발생 여파로 폐사시킨 오리가 늘어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산란계 사육 마릿수도 6457만2000마리로 전분기보다 25만2000마리(0.4%) 줄었지만 전년 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