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 따르면 현재까지 개, 고양이와 가축에서 감염된 사례 보고는 없고 사람에서 동물로 전파된 사례도 없다.
다만 해외에서 설치류에서의 감염 사례가 나온 점을 고려해 농식품부는 관리지침 마련에 나섰다. 일단 설치류 등 감수성 있는 애완동물과의 접촉을 자제하고 물리거나 긁히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권고한다.
또 원숭이두창 확진자와 동일...
때문에 충분한 방역을 위해 전실은 가축 사육시설과 차단된 공간으로 설치하고 내부는 오염구역과 청결구역을 철저하게 구분해야 한다.
이 외에도 울타리 114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113건, 방역실 85건, 차량 소독시설 64건 등의 관리 미흡 사항이 확인됐다.
축종별로는 육계가 241건으로 가장 많았고, 오리 186건, 산란계 180건, 토종닭 67건 등이었다....
실제로 국가 차원에서 사육 인프라 조성 및 사육장 수시 방역 작업을 통해 살모넬라균 확산을 최소화해 2020년 기준 0.025%의 매우 낮은 살모넬라균 감염증 발생률을 기록하고 있다. 유럽연합으로부터 인증 받은 가금류 전용 동물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재 95% 이상의 목장이 해당 정책을 통한 동물 복지 사육장을 운영 중이다. 이와 더불어 소비자들이...
이번 홍천에서 돼지열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은 1175마리의 돼지를 살처분했고, 주변 4만 마리 이상 돼지에 대해 긴급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다행히 추가 확산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돼지열병의 잠복기가 최장 19일인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 2~3주간이 추가 확산이 발생을 판가름 지을 것으로 예상된다. 돼지열병이 확산하면 돼지고기 가격 인상은 피할 수...
이에 따라 관계부처와 전문가, 생산자단체 등이 참여한 중앙가축방역심의회를 통해 다음 달 1일부터 고병원성 AI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조정하고 예방적 살처분 범위도 '발생농장 반경 500m 이내'로 축소한다. 현재 살처분 범위는 500m 전 축종, 그리고 오리 발생 시 1㎞ 살처분이다.
농식품부는 위기 단계를 조정한 이후에도 가금농가에 대한 상시 예찰...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의 강화된 가축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야생멧돼지 ASF 양성 개체 검출지역은 경기, 강원, 충북을 넘어 경북 지역까지 남하했다. 야생멧돼지 ASF는 국내 발생 이후 지금까지 27개 시·군에서 2167건이 발생했다. 최근에는 충북 보은과 경북 상주, 울진 등에서도 야생멧돼지 ASF가 확인되면서 전북이나 경남까지 확산할...
(월)
△가축전염병(ASF·AI) 방역대책 추진
22일(화)
△농식품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세종)
△동물보호센터 시설 설계 가이드라인 제작·배포
△'농촌에서 살아보기' 운영개시
23일(수)
△외식 물가 관리품목 등 조사 및 결과 공표(석간)
△농촌진흥청, 브로콜리 새싹 속 기능성 물질 5배 높이는 기술 개발
24일(목)
△농식품부 차관 10:30 차관회의(세종)...
김종훈 농식품부 차관은 설날인 1일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상황회의를 열고 "설 연휴 기간에도 가금농장에서 AI가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방역대(발생농장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한 가금 검사와 농장 방역실태 점검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방역대 농장의 주요 진입로와 길목에 대해 전담 소독차량을 지정해 소독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중수본은 야생멧돼지 ASF 발생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를 의무화할 방침이다.
김현수 중수본부장은 "야생멧돼지 ASF 발생지역이 확산됨에 따라 전국의 양돈농가가 위험해지고 있어 경각심을 늦출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강화된 방역시설을 조속히 설치해 농장 차단방역 수준을 높이고, 설...
이 밖에 김 총리는 “설 연휴 기간 중 차량과 사람의 이동 증가로 가축전염병 발생이 급증할 우려가 있다”며 “농가 등 일선 현장에서는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불필요한 이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행정안전부, 그리고 각 지방자치단체는 예찰, 점검, 소독 등 철저한 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0일 경북 봉화군을 찾아 가축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영주 농산물유통센터를 방문해 설 성수품인 사과 수급 상황을 확인했다.
방역 현장에서 김 장관은 "경북지역 양돈 사육 농가는 언제든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강화된 방역시설을 신속히 설치해야 한다"며 "산란계 농장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위험도가 높다는 판단에 따라 정부가 가축질병 방역 점검을 강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AI와 ASF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농가의 방역 상황을 더욱 엄격하게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AI는 지난해 11월 8일 이후 현재까지 가금농장에서 21건이...
2050년 ‘탄소중립’ 경제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기존의 200억 원 규모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지원과 함께, 주민 이익 공유 방식의 공공형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1개소, 28억 원)이 새롭게 구축된다. 이익 공유 방식의 공공형 에너지 시설 구축은 실제 시설이 위치한 곳에서는 주민들의 갈등이 야기되어 시설의 수용성이 낮지만, 주민들이 직접 가축분뇨 에너지화에...
효율적인 가축 방역을 위해 산란계에 도입한 질병관리등급제는 적용 축종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방역 관리 수준이 높은 농가에 예방적 살처분 제외 선택권을 부여하는 것으로 농가의 자발적인 관리 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농업·농촌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서는 가축분뇨의 에너지화와 농촌 마을 RE100 모델 발굴 등에 나선다. 연도별 감축목표를...
가축방역에 있어 질병 진단은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특히 베트남에서 가축질병 진단키트의 성과는 매우 크다.
농식품부는 2011년부터 국제 농업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시행 중인데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추진한 베트남 국립가축질병진단센터 역량강화 지원사업이 대표적이다.
ODA 사업으로 건립된 베트남 유일의 가축질병진단센터는 가축질병 대응의...
공급과 물가안정에 차질이 생길 뿐 아니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큰 피해를 주게 되므로, 도매시장 관계자들의 방역에 대한 책임이 엄중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수원과 천안 등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은 김 장관은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도축장과 경마시설, 가축시장,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등 10개 분야 주요 소관 시설의 현장점검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 남성은 전일 종로구 인사동에서 열린 방역 패스 반대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경기도 수원에서부터 집회 장소까지 소 2마리와 함께 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들의 몸에는 ‘사기 PCR 테스트 중단하면 코로나 양성자 없다’ 등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둘렸다.
이어 소들과 함께 도로 행진에 참여하려 했으나 경찰에 의해 제지당했고, 소를 돌담길 가로수에 묶어 둔 채...
엄중하다"며 "철저한 시설과 개인 방역관리, 주기적 소독 시행 및 유통종사자들의 올바른 마스크 쓰기 등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주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은 김 장관은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도축장과 경마시설, 가축시장,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등 10개 분야 주요 소관 시설의 현장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가축방역당국을 진두지휘하는 농식품부는 장관이 매일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9년 국내에서 ASF가 처음 발생한 당시에는 장관이 직접 나서 하루 두 차례 방역 점검 회의를 주재하면서 ASF 모범 방역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당시 국내 첫 양돈농가 확진 발생 후 한 달 만에 소진 기록을 세웠고, 이는 발생 국가 중 최단기 소강상태 진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