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전북 완주의 로컬푸드 직매장의 연간 매출은 514억 원, 방문객은 190여만 명에 달한다"며 "완주 로컬푸드에 참여하는 농업인이 2500명쯤이고, 그 중 65세가 넘는 어르신이 절반이 넘는데 이분들이 생산한 채소와 과일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농가 레스토랑, '행복 정거장(happy station)'도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 방역체...
개정안에 따르면 닭·오리 종축업·사육업 허가제한 지역을 '3년 연속으로 지정된 중점방역관리지구' 가운데 지방가축방역심의회 심의를 거쳐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지정·고시하도록 했다.
또 닭·오리 사육업 허가농장 500m 이내에 닭, 오리, 거위, 칠면조, 메추리, 타조, 꿩, 기러기 가축사육업 등록을 제한했다.
축산법상 축산업 허가·등록 시 가축...
당시 정부의 살처분 조치가 ASF 발생 긴급행동지침(SOP) 등 메뉴얼을 무시한 조치였고, 앞으로 가축방역에도 농가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선례를 남길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 한돈농가 관계자는 "SOP 매뉴얼 상 살처분 반경 범위를 넘어서 살처분 된 것은 문제가 있다"며 "살처분 보상이 이뤄진다고 해도 재입식은 언제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이 같은 축산물이력제를 통해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고 가축방역과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가 높아진 것으로 정부는 판단하고 있다. 이에 내년부터는 닭과 오리, 계란에 대해서도 확대 적용한다.
이력제 확대 적용에 따라 먼저 농장경영자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농장식별번호를 신청해 등록해야 한다. 또 농장경영자나 가축거래상인이 닭과 오리를 이동할 경우...
주요 사업으로는 예방약품과 방역장비 등을 지원하는 시·도 가축방역사업 963억 원, 살처분보상금 750억 원, 초동대응업무 지원 가축위생방역지원사업 584억 원, 구제역 백신 등 가축백신지원사업 546억 원, 랜더링 기계, 살처분매몰지 발굴·소멸을 지원하는 가축사체처리사업 166억 원 등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정부 예산안 편성 이후 9월 ASF 발생...
등 가축전염병 방역 예산 추가 확보
17일(화)
△농식품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세종) 12:30 ASF 방역전문가 자문단 간담회(서울)
△농식품부 차관 16:00 딸기수출 현장 간담회(진주)
△2020년 상반기 농식품 분야 해외 인턴십 모집 공고 (석간)
△2019년 농업생명자원 워크숍 개최 결과(석간)
△2020년 실내 식물조경시설 조성사업 공모
△텃밭 활동...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이후 가축 방역을 보다 제도화하는 것도 내년 중점 추진 정책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ASF가 전국으로 퍼지려면 수평 전파가 돼야 했었고, 바이러스가 자체적으로 움직이는 게 아니라 차량 타야 가능했다"며 "이번에는 그것을 막아낸 것이고 그만큼 정책 대응 능력이 올라간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농산물 수급...
전체 양돈 농가 6300곳에 대한 모니터링과 방역장비 지원 73억 원, 이중 울타리 등 농장방역시설 설치비 36억 원, 생계·소득안정 자금 50억 원이 당초 정부안보다 증액됐다.
또 가축질병 발생 시 초동 대응을 위한 살처분보상금도 당초 정부안 600억 원에서 150억 원이 늘었다.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를 예방하기 위한 구제역 예방백신·접종시술비 등...
미허가축사 적법화, 가축 질병 방역 등 주요 축산 현안해결을 위해 노력했고, 축산농가 소득증대와 축산물 판매유통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김 대표이사는 이날 회의에서 "축산의 가치를 높여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축산업을 만들기 위해 축산 현안의 주도적 해결과 경제사업 확대를 통한 축산농가 실익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산차량등록제는 가축운반차량, 사료운반차량 등 축산차량을 시·군에 등록하고 GPS단말기를 장착해 축산시설 출입정보를 관리하는 제도다.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축산차량 관제와 역학조사 등에 이용된다.
농식품부는 단속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축산차량의 출입이 잦은 도축장, 거점소독시설, 식용란수집판매소 등을...
그는 “강화된 방역시설 도입이 어려워 폐업을 할 경우에도 국회에서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은 사육제한 폐업보상 근거 마련과 야생조류, 야생멧돼지 가축전염병 특정매개체 명시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일부 개정안을 이달 13일 국회에...
협의회는 "국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동물의약품의 안전 사용 기준을 철저히 지키겠다"며 "축사 내·외부를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축사 출입 시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축 분뇨 무단 배출과 소독 의무 위반 같은 행위를 하는 농가는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저해하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을 위해 13일 모든 전통시장이 휴업에 들어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을 위해 전국 전통시장 일제 휴업·소독의 날을 맞아 일제 소독 캠페인을 추진한다.
전통시장 일제 휴업·소독의 날은 방역이 취약한 전통시장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연중 운영하고 있다....
등 가축전염병예방법령 위반사례가 21건이었다.
GPS를 장착하지 않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소독 미실시 및 소독기록 미작성은 3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 외에 소독제 사용·관리 미흡, 농가 울타리·전실·그물망 등 방역시설 운용 미흡, 축산차량 출입통제 미흡 등이 633건이었다.
업종별로는 가금농가(444건, 68%)와...
구제역 발생을 막기 위해 방역 당국이 도축장 검사를 강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 달부터 두 달 동안 전국 도축장에서 소나 돼지 등 우제류(발굽이 둘인 동물. 구제역의 숙주) 사육 농가에 대해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을 검사한다. 구제역 위험성이 커지는 겨울철이 오면서, 병을 이겨낼 항체가 제대로 형성됐는지 살피고 농가의 주의를 환기하기 위해서다....
문대통령은 ASF 방역을 위해 고생하는 일선 공무원, 군인, 농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남쪽 지역으로 확산을 차단하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AI·구제역 등 타 가축질병과 독감 등 전염병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인만큼 국민들이 미리 알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들이 힘을 모아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참석한 경제장관...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선제적 방역과 발 빠른 대응으로 매년 발생하던 조류독감과 구제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기에 차단한 경험이 있다”며 “가축전염병 바이러스 연구와 백신 개발, 역학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연구기관 설립을 포함해 다양한 방안을 국가적 과제로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정부가 방역 마지노선으로 정한 경기ㆍ강원 이남에서 발생하는 첫 사례기 때문이다. 더 우려스러운 건 충남이 국내에서 가장 돼지를 많이 사육하는 지역이라는 점이다. 충남엔 기업화ㆍ밀집화된 농장도 많아 가축 전염병이 한번 발생하면 피해가 클 수밖에 없다.
특히 천북면은 충남 내 읍면동 가운데서도 가장 돼지를 많이 치는 지역이다. 신고 농가만 해도 돼지...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 가축 및 차량 등에 대한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 중에 있다.
한편 ASF는 이날 오전 기준 13건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89개 농장에서 14만2831마리가 살처분 및 매몰이 이뤄지고 있다.
농식품부는 앞서 ASF가 다시 확산 우려를 보이자 3일 경기도 파주와 김포시의 모든 돼지를 수매 혹은...
가축전염병예방법과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울타리 등 방역 시설을 갖추지 않거나 무단으로 잔반을 먹이면 각각 10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
이번 확진으로 국내에서 확인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건수는 11건으로 늘었다.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달 16일 파주 연다산동에서 처음 발견된 후 △9월 17일 연천 백학면 △9월 23일 김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