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돌봄 친화 조직문화가 잘 잡혀있다고 인식하는 경우도 10명 중 4명에 그쳤다. ‘우리 회사는 돌볼 사람이 있는 직원을 배려한다’는 항목에 대해 ‘그렇다’고 답한 비율은 42.4%였다. ‘우리 회사는 육아휴직을 사용해도 평가나 승진에 지장이 없다’는 데 대해서는 41.1%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보고서는 남성의 육아 참여 요구가 높아지는 현실에도 주목할...
동아오츠카는 △여성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출산전후 휴가 △남성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배우자 출산 휴가 △전 직원 대상 육아 휴직 △패밀리데이 △정시 퇴근(PC-OFF)제와 시차출퇴근제 등의 유연근무제 △자녀학자금 △전세자금 대출 등 다양한 제도를 선보이며 가족친화적 직장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문화활동, 지원 제도도 시행 중이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2014년부터 11년 연속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찾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하고자 자녀 초청행사를 꾸준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임직원과...
지난해 말 푸본현대생명이 고용노동부의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에서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것과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기업’ 으로 인증 받은 것은 사내 오피니언 리더들의 활동도 포함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조직문화의 변화와 인재육성은 회사의 장기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오피니언 리더들의 활동이...
올해 35주년을 맞은 메트라이프는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를 실천하고, 가족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2014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진행해 왔다.
지금까지 자녀 초청 행사로 진행됐지만, 이번에는 가족 형태의 다양성을 존중해 만 4세 이상의 가족 구성원(자녀, 부모, 부부, 형제자매, 조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초대받은 가족들은...
유유제약은 노조와 함께 한 지역사회 기부 및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활동과 우수한 가족친화 직장문화, 복지제도 등 근로자 친화적 경영,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기업으로 결정됐다.
유유제약의 노사평화상 수상은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유유제약 사측이 아닌 노동조합이 수상을 신청했으며, 이에 더해 한국노총 제천...
배우자를 둔 남성 직원을 대상으로는 휴가를 제공하는 ‘예비아빠 초음파 휴가’도 시행 중이다.
노경석 롯데 유통군HQ 인재육성팀장은 “이번 패밀리데이에 많은 임직원 가족들이 참여해 함께 즐겼다”며 “앞으로도 유연한 조직 문화 정착과 가족친화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적극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상암을 생태 및 기후·환경 테마의 세계적인 명소이자 가족 친화적인 복합문화 여가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상암 일대 대규모 개발 가용지인 상암 DMC 랜드마크 부지, 서부면허시험장 등을 활용해 서울 경제의 미래 동력인 창조산업 육성을 위한 시설도 도입할 방침이다. 시는 상임 일대 내 새로운 교통수단을 도입하고, 기존 교통체계와 계획...
제도 운영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임신 축하 선물 및 출산 선물 제공 △자녀 초중고 입학 선물 제공 등 다양한 가족 친화적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가족 친화적인 제도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임직원들이 일터와 가정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적·문화적인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빠 육아휴직 분위기 확산육아휴직자도 승진 가능 및복귀 시 희망부서 우선 고려
포스코의 지속적인 가족출산친화 문화 조성 노력에 힘입어 육아 휴직을 사용하는 사내 남성직원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7일 포스코에 따르면 남성 육아 휴직 인원은 2019년에는 33명이었으나 지난해 115명으로 4배 가까이 늘었다.
육아 휴직과 더불어 육아 목적으로 유연근무를...
한미글로벌은 ‘구성원 중심의 행복한 회사를 만든다’는 비전으로 ‘행복경영’을 기업문화의 근간으로 삼고 리프레쉬 휴가와 안식휴가제도, 다양한 자기계발 프로그램 제공 등을 운영하며 지난 2003년부터 '대한민국 훌륭한 일터' 및 '한국 최고의 직장 TOP10'에 연속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건설업계 최초로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최고기업’에 선정된...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가족 간 일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되는 한편, 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를 만들고자 변화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재훈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서유럽 기업들처럼 육아휴직, 그러니까 가족친화 경영 자체를 기업의 생존이나 성장 전략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거나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상황”이라며 출산을 바라보는 인식 변화를 강조했다.
그는 “기업의 성장 전략 내지는 생존 전략으로써 가족 친화 경영을 선택하지 않는 상황이 개선돼야 한다”라며 “결국...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피크닉존'은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의 휴식과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 용인특례시는 어린이가 존중받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어린이날'을 기념해 준비한 행사에 참여해 즐겁게 지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4일 본지가 대학내일, 롯데백화점, 산호수출포장, 한미글로벌 등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된 기업과 법무법인(유) 지평, 포스코 등 일·가정 양립 우수 기업을 상대로 직원들의 효용감이 가장 큰 출산·육아 관련 복지 제도를 물은 결과, 대부분 기업에서 유연근무제·육아휴직 의무화를 꼽았다.
한미글로벌은 출산 시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연결해...
박 교수는 “우리가 그간 취업 부모의 일가정 양립에 과감한 재정 지원을 못했던 이유는 재원이 고용보험기금에 묶여 있기 때문”이라면서 “가족친화인증기업에 법인세 혜택을 주는 방식은 고용보험기금 일변도인 현행 일가정양립 지원의 재원을 조세지출로 다변화하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육아휴직 관련 재원은 고용보험기금에서 나가는데, 이...
가족친화인증제는 자녀출산·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저출산을 막기 위한 제도들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기업은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정부 물품구매 적격 심사 시 가점부여, 중소·중견기업 투융자 금리 우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 직원들은 검진수가 할인 등 건강지원 의료혜택을 받는다....
정부의 저출산·지방소멸 극복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다.
강구영 KAI 사장은 “저출산과 지방소멸 문제는 범국가적 이슈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간과할 수 없는 과제”라며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제도 시행으로 직원들이 행복하고 다양한...
정 부행장은 “고객 신뢰를 얻어야 은행도 성장할 수 있기에 올해 그룹장으로서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문화 확산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현장 중심 내부통제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행장이 직접 지점장 교육…“현장 중심 소비자 보호 시스템 고도화”
정 부행장이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으로서 세운 올해 목표는 ‘현장 친화적인 시스템 고도화를...
조옥근 롯데그룹 수석은 “지난 10여 년간 꾸준히 추진한 다양한 사내 가족친화 정책으로 2022년 기준 롯데그룹의 100명당 출생아 수는 2.05명으로 한국 성인 100명당 출생아 수인 0.81명을 훨씬 상회한다”며 “앞으로는 ‘엄마’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아빠’에 대한 육아 휴직 및 육아기 근무시간 단축 등의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요시노 마사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