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의 조기 검진과 의학의 발전 등으로 암 환자들의 생존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치료 후 환자들과 가족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인천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는 박흥규 길병원 여성암병원 외과 교수가 센터장, 최수정 가정의학과 교수가 부센터장을 맡아...
허연 을지대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교수는 “12년도부터 모든 연령대에서 2~3단계 비만이 증가하고 있는데, 남자는 30대 여자는 70대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라며 “특히, 3단계 비만은 남녀 모두 20~30대에서 급격히 증가하는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비만은 2형 당뇨병, 암, 호흡기와 근골격계 질환, 우울증 등을 유발한다”라며 “비만을 질병으로 인식하고...
분당서울대병원은 임성윤 호흡기내과 교수와 정세영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제1저자 디지털헬스케어연구사업부 이하은 연구원)이 중증 급성 호흡부전 환자에서 에크모를 적용함에 있어 AI 기술인 ‘기계학습(머신러닝)’으로 사망률을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해 유용성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에크모는 심장과 폐의 기능을 대신해 혈액을 환자 몸에서...
또 학교나 가정 등의 환경과 관련된 것, 가르치는 사람의 특징과 관련된 것들로 나눌 수 있다. 김효원 서울아산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따라서 아이가 새로운 곳에서 공부할 준비가 잘 되었는지 확인하려면 이러한 다양한 요소들을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해력
문해력이란 현대사회에서 일상생활을 해나가는 데 필요한 글을 읽고 이해하는 최소한의...
김효원 서울아산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따라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가 친구를 잘 사귈 수 있도록 돕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발달단계에 맞는 기본적인 능력들을 아이가 갖출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일”이라고 조언했다.
또래와 안정적인 관계를 맺고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능력, 감정이나 충동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
시는 시립병원 8곳(서울의료원, 보라매·동부·서남·서북·은평·북부·어린이병원)에서는 평일 진료를 오후 8시까지 연장하고, 병원별로 가정의학과·내과·외과 등 필수진료 과목을 중심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서울의료원과 보라매·동부·서남에서 운영하는 4개 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운영을 유지할 방침이다. 서울시 내 25개 자치구 보건소에도...
시는 시립병원 8곳(서울의료원, 보라매·동부·서남·서북·은평·북부·어린이병원)의 역량을 총동원해 평일 진료를 오후 8시까지 연장하고, 병원별로 가정의학과·내과·외과 등 필수진료 과목을 중심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 서울의료원과 보라매·동부·서남에서 운영하는 4개 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운영을 유지할 방침이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에도...
수도권 모 대학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의료용 마약류를 안전히 회수하려면 환자에게 약값을 돌려줘서 자발적인 반납을 유도해야 하는데, 약국과 제약사가 협조할리 만무하다”라고 했다. 의료진들은 마약류 의약품 상당량이 환자 가정 내 방치돼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식약처는 규모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의사들은 의료용 마약류 상당량이 환자...
인하대병원 연구진은 카카오브레인의 카라-CXR의 성능이 오픈AI의 거대언어모델(LLM) ‘GPT-4’ 성능 대비 우수하다는 논문을 국제학술지 ‘다이그노스틱스’에 게재했다. 이로운 인하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등 연구진이 흉부 사진 2000건을 카라-CXR과 GPT-4를 통해 분석한 결과 카라-CXR의 정확도는 68~70% 수준을 기록했다. GPT-4의 40~47%에 비해 21~30%포인트 앞선 수치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진행한 UKPDS(United Kingdom Prospective Study)는 당뇨병 치료에서 이정표로 알려진 연구이다. 1977년에 시작되어 2021년에 끝난 연구로 5102명의 2형 당뇨병 환자들을 44년간 추적 관찰하였다. 연구자들은 당뇨병 환자들을 적극적 혈당조절 그룹과, 당시에는 표준치료였던 느슨하게 혈당을 조절한 그룹으로 나누어 먼저 20년간을 추적 관찰하였다....
원장원 경희의료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무리한 다이어트로 생긴 변비는 식습관 조절로 단시간에 회복할 수 있으니 만성 변비로 악화되기 전에 올바른 식습관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습관적인 변비약 복용은 약에 내성이 생겨 약의 도움 없이는 배변이 어려울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선우성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3일 "명절을 마치고 직장에 복귀한 뒤 1주일 정도는 늦은 술자리는 피하고 생체 리듬을 되찾도록 해야 한다"며 "명절 후유증을 방치하면 업무 능력 저하, 사고 유발 등으로 악화될 수도 있어 조기에 극복하는 게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충분한 수면으로도 피로를 해소할 수 있다. 갑자기 수면 시간을 바꾸기 힘들기...
여준구 유성선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만성피로는 만성 질환(빈혈, 천식, 부정맥, 간질환 등)과 대사성질환(당뇨, 고지혈증 등)에 의해서 뿐만 아니라, 그 치료를 위한 약물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복용하는 여러 영양제나 보조식품의 무분별한 남용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피로는 간...
박계영 한양대학교 국제병원 종합검진센터(가정의학과) 교수는 “체했을 때 손을 따는 것은 의학적인 근거가 없는 대처법”이라며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소화제를 준비해두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교수는 “무엇을 먹을지 미리 계획하고 개인 접시에 덜어서 평소 먹는 양을 유지하려고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식사 전에 나물이나 채소류를...
조서은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전통적인 관습과 현대적인 사회생활이 공존하는 우리나라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한국의 문화 관련 증후군”이라며 “핵가족화된 가정의 구성원들이 명절에만 갑자기 공동가족군으로 합쳐짐으로써 일어나는 여러 가지 육체적, 심리적 고통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명절증후군은 가족 간 상호 배려하는 것을 원칙으로...
응급의학과와 정형외과,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유방내분비외과, 가정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 의료진으로 꾸려진 의료지원단은 대회 개막 하루 전부터 정선을 찾아 훈련에 참여하는 선수들과 코치진 등 300여 명을 진료했다. 이중 손가락 절단과 골절, 실신 등 중증 환자를 정선군립병원으로 신속히 이송시키는 등 응급 의료 체계 구축에도 힘을 보탰다.
24시간...
환자를 치료한 김만득 영상의학과 교수와 김도영 소화기내과 교수는 고주파나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한 기존의 간암 국소 치료법을 시도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높은 열을 일으켜 주변 장기에 피해를 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김만득 교수와 김도영 교수는 치료에 IRE를 사용하기로 했다. IRE가 시술 과정에서 열에너지를 만들어내지 않고 암세포 자체만 타격해...
양성관 의정부백병원 가정의학과 과장도 “지방 의료를 살려야 한다고 떠들던 정치인조차 최고의 권역외상센터인 부산대병원을 놔두고 서울대병원으로, 그것도 헬기를 타고 갔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16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이 대표의 헬기 이송 과정에 특혜가 있었는지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김광일 노인병내과 교수·이혜진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국내 고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고령자의 노쇠 여부에 따른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사용 현황, 이용 목적, 만족도 등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은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앱)과 웨어러블 기기 등으로, 인구 고령화에 따라 고령층의...
여에스더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방송인이며 1994년 서울대 의대 동문인 홍혜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남편 홍혜걸과 함께 MBC 예능 ‘마이리틀텔레비전’, MBN ‘속풀이 쇼 동치미’, TV조선 ‘아내의 맛’ 등의 방송에 출연해 의학 지식과 입담을 뽐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