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유료회원제 매장 강화...임차료 부담에 본사이전도 검토
실적 악화로 생존 기로에 선 가전양판점이 비용절감, 현금창출을 강화하는 전략을 꺼내들었다. 롯데하이마트는 연회비 기반 무상 가전 교체라는 초강수 카드를 꺼냈고 자본잠식 상태인 전자랜드는 본사 이전까지 고려하며 재무구조 개선에 나섰다. 최근 이커머스까지 가전양판 사업에 손을 대자 더...
품질보증 기간 내 무상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핵심인데, 최근 자체 AS를 도입한 가전양판업계는 쿠팡과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일각에서는 쿠팡이 중소가전 제조사의 사업 영역까지 손을 뻗는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16일 본지 취재 결과, 쿠팡은 이달부터 무상AS 서비스 시행에 들어갔다. 쿠팡AS는 가전제품 제조사에 따로 연락할 필요 없이 쿠팡에 직접...
전자랜드 관계자는 “가전양판 업계 자체가 불황인 상황에서 몸을 웅크리는 전략보다는 오프라인 매장 적극적으로 늘려 고객들을 매장으로 다시 끌어들이는 전략”이라며 “앞서 오픈한 랜드500에서 좋은 반응이 나오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랜드500 오프라인 매장을 계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하이마트, 지난해 사상 첫 적자…고강도 체질개선 착수전자랜드, 자본잠식 상태 지속…상품 다각화·온라인 사업 강화
웨딩 시즌과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도 가전양판점의 표정이 좋지 못하다. 프리미엄 가전제품은 백화점에, 중소형가전·가성비 가전은 이커머스에 주도권을 빼앗기면서 실적이 악화일로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점포 효율화, 서비스...
이커머스 공세에 소비심리 악화로 가전양판 부진 이어져롯데하이마트·전자랜드 모두 대표 교체 카드로 돌파구
가전양판업계 양대 축인 롯데하이마트와 전자랜드가 지난해 부진한 경영 실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엔데믹에 따른 가전 구매 수요 감소와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소비 심리 악화, 이커머스의 급성장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양사는...
롯데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주요 가전양판점들이 지난해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 가전 교체 수요 증가에 힘입어 주요 제품들의 판매량 및 매출액이 일제히 상승했다. 백화점, 이커머스 업체들의 도전이 거센 만큼 가전양판점들은 생존을 위해 체험형 매장을 확대한다.
12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작년 롯데하이마트의 태블릿PC, 데스크톱 매출액은 전년 대비...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백화점·대형마트·가전양판 업체들의 1~2월 판매 실적은 기대치에 부응하는 수준이었다. 백화점은 롯데가 전년 동기 대비 6%, 현대 14%, 신세계는 20% 고신장한 것으로 추산됐다. 대형마트는 롯데와 이마트가 모두 연간 4% 내외로 성장했다.
기대되는 소비 관련주로 이마트와 신세계, LG생활건강, 한국콜마 등이 지목됐다. 롯데쇼핑과...
코로나19 여파로 10월 결혼, 이사 특수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가전양판업계에 의류관리기가 새로운 효자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제품의 살균 기능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다는 과학적인 증명이 되진 않았으나, 위생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제품 수요가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틈새시장'으로 평가됐던 의류관리기가 코로나19를 계기로 당당히...
가전 성수기인 3월 이후 백화점은 수요가 살아나고 있는데 비해 가전양판업계에는 비껴간 것으로 나타났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3월은 이사, 혼수 수요가 몰려 가전업계 성수기로 꼽힌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결혼식을 취소하거나 미루다 보니 혼수를 장만하는 소비자 역시 줄어 성수기인 3월 초반만 해도 가전 수요는...
패션업계는 3월말 낮 기온이 20도에 육박하자 여름 소재 의류를 속속 내놓는가 하면, 가전양판업계는 3월부터 에어컨 판매에 나서며 일찌감치 여름 가전 수요 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SPA브랜드 스파오는 냉감 소재 의류인 ‘쿨테크’에 이어 여름 파자마를 예년보다 일찍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27일 출시한 쿨테크는 지난해만 해도 4월 중순에 내놨지만, 올해는...
봄철은 이사, 혼수 등 수요가 몰려 가전양판 업계의 성수기로 꼽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수요가 꺾였다. 이에 가전양판 업계는 이번 으뜸효율 가전 환급 사업으로 실종된 특수가 되살아나길 기대하고 있다.
이날부터 12월 31일까지 에너지소비효율이 우수한 으뜸효율 가전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이사철과 혼수철이 몰리는 3월은 가전 양판점의 성수기로 꼽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이사나 결혼식을 연기하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시작부터 실종 분위기다. 코로나19가 한 달 넘게 이어지며 외출을 꺼리는 소비자가 많아져 매장을 찾는 손님은 급격히 줄었다. 가전 판매가 급감하자 가전 양판업계에서는 신규 매장의 오픈 연기를...
특히 무이자 할부 구매 비중이 높은 백화점과 홈쇼핑, 가전 양판점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당장 소비심리가 위축돼 매출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반면 일시불 결제가 많은 대형마트, 편의점, 외식업계에서는 수수료 인하의 긍정적인 측면이 더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홈쇼핑, 무이자 할부 축소 최대 피해자(?) = 그동안 유통업계는 무이자 할부...
일렉트로마트, 롯데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가전양판 기업들은 몇 년 전만 해도 주방가전을 비롯한 소형가전 위주로 PB 제품을 선보여왔으나 최근에는 TV, 냉장고, 에어컨까지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처럼 유통업체들이 가전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1~2인 가구 증가와 가성비·가심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어서다.
5일 관련업계에...
전자랜드가 운영하는 가전양판전문점 전자랜드프라이스킹에 따르면 장맛비가 내렸던 6월은 전월 대비 제습기 판매량이 99%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 판매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44% 증가했다. 롯데하이마트에서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판매된 에어컨 매출액이 직전 주 대비 135% 증가했다. 특히 서울 최고기온이 35도에 육박했던 14~16일 사흘간 매출액은 전주...
가전 양판점 판도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가전 유통업계의 최강자인 롯데하이마트와 전자랜드의 1, 2위 구도가 이마트 일렉트로마트의 급성장으로 흔들리고 있다.
16일 이마트에 따르면 일렉트로마트는 이달 오픈한 6호점 죽전점, 7호점 왕십리점에 이어, 9월에는 8호점 스타필드 하남점 오픈을 앞두고 있는 등 외형 확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어 10월 말에는...
해당 부채는 수지가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한 가전제품 양판업체가 증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부채를 본 네티즌은 “부채마저 예쁘다”, “부채를 어떻게 구할 수 있냐”, “부채 때문에 순회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수지는 현재 영화 ‘도리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도리화가’는 1980년대 판소리 대가 신재효와 그가 키워낸 애제자...
이번 어워드는 홍콩 최대 가전 양판점인 포트리스에서 주관하는 어워드로, 약 300개의 글로벌 가전 브랜드 중 7개 부문별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수상한다. 휴롬은 지난해 최다 판매 부문에서 브레빌, 필립스, 테팔 등 글로벌 브랜드를 제치고 홍콩내 포트리스 매장에서 65%의 압도적인 판매 점유율을 기록했다. 국내 가전 중소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캐나다에서는 가전양판업체 베스트바이와 IT전문 판매업체 퓨처샵 안에 제품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90대 설치하고 미국에서도 베스트바이와 손잡고 1400대의 키오스크를 설치하는 것은 물론 직원도 상주시킬 계획이다.
삼성이 이같이 유통망 확대에 나서는 것은 최근 안드로이드 기반의 저가 스마트폰의 공세가 강화된 탓이라고 WSJ는 설명했다....
기존 가전양판점이 가전제품 판매에 치중했던 모습에서 벗어나 국내 최초로 생필품을 접목했다.
홍 회장은 가전양판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양판이 발달한 일본의 양판 시장을 직접 체험했다. 국내 시장 도입을 위해 많은 연구를 통해 ‘프라이스킹’ 매장을 개발했다.
홍 회장은 일본 조신출신 현지 전문가를 영입해 일본의 유통 트렌드를 수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