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안정적인 흑자기조를 바탕으로 본원사업 뿐 아니라 신사업들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는 본원사업인 산업용 프린터 부문의 해외 시장 확대, 샤오미 스마트폰 및 가전 중심 유통 부문의 국내 시장점유율 상승, 자원순환 사업에서의 가시적 실적 성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김영집 삼성전자 MX사업부 언어 AI 팀장 부사장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 위치한 삼성리서치아메리카(SRA)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사용자들이 쓸 수 있는 기기에 AI 기능 지원이 확장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앞서 17일 자체 개발한 AI를 탑재한 갤럭시S24 시리즈를 공개했다. AI 기능을 통해 실시간 통역이...
글로벌 기업들이 총 출동한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4는 AI로 시작해서 AI로 끝이 났다.
우리나라 재계 총수와 경영진들도 라스베이거스로 달려가 AI가 가져올 변화를 공부했다. 승자가 독식하고, 패자는 부스러기만 먹게 되는 AI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한 행보다.
재계에선 AI 전환기를 맞아 한발 앞선 투자와 연구개발(R&D) 확대가...
가전과 전장(자동차 전기·전자 장비)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 '깜짝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 7조3958억 원, 영업이익 1318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 2022년 2분기 이후 7개 분기 만의 흑자 전환이다. 연간 매출은 21조3308억 원, 영업손실은 2조5102억 원을 달성했다.
전자 부품업계에서는 아직 한파가 이어지는 듯한...
미국에서는 탄소를 줄이는 히트펌프 기술이 적용된 냉난방기와 가전 등을 구입하면 세금 공제나 보조금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하는 IRA(인플레이션감축법)이 이르면 올 2분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LG전자의 히트펌프 기반 제품들은 IRA 적용대상인 전기화의 핵심 제품으로 꼽힌다.
이에 LG전자는 바깥 기온이 영하 15도인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난방을 제공하는...
세라젬은 세계 최대 가전•IT전시회인 'CES 2024'에 참가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 유통업체들과 납품을 협의했다고 19일 밝혔다.
북미 지역에서 안마의자 등 헬스케어 가전을 유통하는 주요 업체들이 대부분 세라젬 부스에 방문했고, 이 중 4~5곳은 최대한 빠른 도입을 희망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세라젬은 1999년 미국에 처음 진출했고, 2022년...
다음으로는 가전·통신업을 대표해 참석한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용석우 사장과 KT 김영섭 대표는 AI 일상화가 전산업에 확산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이에 AI 기반 조직·서비스 혁신을 추진해 나갈 것을 밝혔다. 국가 산업 전반의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제언도 나눴다.
CES에서 혁신상을 받은 스튜디오랩 강성훈 대표, 앙트러리얼리티 이동윤 대표, 딥엑스...
스마트폰, PC, IT기기, 가전제품, 자동차, 5G, 사물인터넷(IoT) 관련 제품에 두루 사용돼 전자산업의 쌀로 불린다.
특히 자동차에는 동력전달, 안전, 주행, 인포테인먼트 등에 최소 3000 ~ 1만 개의 MLCC가 탑재되는 등 자동차 산업의 쌀로 진화하고 있다.
삼성전기가 이번에 개발한 MLCC는 16V(볼트)급의 고전압 특성을 가진 제품이다. 0603크기(가로 0.6mm, 세로 0.3mm)...
글로벌팀을 이끄는 김 상무는 롯데그룹에서 유통사업 전략과 신규 사업 발굴을 맡아왔다. 9~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신 실장을 수행하기도 했다.
또한 신 실장은 미래성장실 통해 신 회장 때처럼 경영 승계 절차를 밟고 있는 모습이다. 미래성장실은 과거 신 회장이 경영수업을 받을 때 거친 그룹의...
신제품은 구매하는 순간부터 사용하는 내내 고객 각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업그레이드되는 ‘초개인화’ 가전과 가사노동을 줄여주는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업(UP)가전 2.0이다.
이번 신제품의 가격은 투인원(2 in 1) 기준 휘센 타워I 460~795만 원, 타워II 315~440만 원이다. 색상은 카밍 베이지, 크림 화이트, 크림 스카이 등 3종이다. 초기...
모바일 넘어 TV, 가전, 자동차까지 AI 확대갤럭시S24, 전작 대비 두 자릿수 이상 판매 기대'갤럭시 링' 연내 출시 계획
"올해 약 1억 대의 갤럭시 모바일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진행된 ‘삼성 갤럭시 언팩 2024’ 행사 직후 가진 국내 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은...
포제스 한강은 부동산 개발회사 엠디엠이 2019년 광장동 일원 옛 한강호텔 부지를 매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단지는 당초 분양가 상한제(분상제)를 피하기 위해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건축계획을 수립했으나, 광진구가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이후 올해 8월 아파트로 설계를 변경한 바 있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은 물론, 서초구...
지메틱(주방가구), 믹샬(드레스룸), 바카라·버드플랭크(조명), 가게나우(전기오븐, 와인셀러) 등 세계 최고의 명품 브랜드 가구, 가전 등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가구는 냉장고와 천장형 에어컨 등을 포함해 총 15종 이상이다.
프라이버시를 고려해 일부 가구는 단독 엘리베이터 홀을 조성되고 가사도우미 동선을 분리하는 두 개의 가구 현관과 서브...
국내에 집중돼 있던 사업 영역을 해외, 차세대 에너지로 확대해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17일 SK온은 지난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폐막한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솔리드파워와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온은 미국 전고체 배터리 기업인 솔리트파워와의 협력을 강화해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LG생활건강 이어 코카콜라음료까지 입점가공식품 판매 사업 전개 테스트 해석별도 조직 꾸린 알리, 식품업계와 접촉 중
중국 직접구매(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알리)가 한국 생활용품·가전에 이어 가공식품 판매에 나섰다. 그간 알리의 약점으로 꼽혔던 식품 판매까지 손을 대는 것인데,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지배력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정 행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끊임없이 변화할 미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타 업종과의 적극적인 연결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하고,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해야 한다”며 신사업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달 12일(현지시간) 폐막한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24’에 국내 은행장 중 유일하게 참석한 그는 현장에서 국내 대학교와 국내 IT업체들이 운영하는 부스를...
특히 올 초 라스베이스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 다녀온 신 전무는 현장에서 얻은 리테일테크와 AI(인공지능) 관련 정보와 앞으로의 사업 구상을 공유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처럼 유통기업 오너들의 현장 경영 행보는 지난해 대내외 환경 악화로 주요 계열사 실적이 나빠진 것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신세계그룹의...
청정환기시스템의 명칭을 ‘환기청정기’로 바꾸고 ‘렌탈케어 서비스’를 론칭하며 소비자 접근성을 높인 데 이어, SK매직의 가스·전기레인지, 전기오븐 3개 분야 사업권을 인수하며 주방가전 라인업을 확대하고 나선 것이다. 이는 환기청정기와 주방가전의 연동을 통해 요리매연을 집중 케어하고, 실내 공기질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샘은 본래 브라질 법인에서 코로나19 확산 당시 온라인으로 무선사업부(IM) 판매 가이드 교육 용도로만 활용돼왔다. 그러다 이후 샘은 국내외 SNS 사용자들에게 존재가 알려지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에 삼성전자는 2022년 3월 국내에 상표권을 등록하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샘을 이번 언팩에 등장시킨 건 이번 신제품의 AI 기능을 크게 홍보하려는 의도로...
아워홈은 그동안 미국·중국·베트남·폴란드 등 4개국 소재 관계사를 대상으로 단체급식 위주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앞으로는 현지 글로벌, 로컬 회사를 고객으로 확보해서 K푸드 메뉴를 제공하고, 이와 연계한 식자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해외 거점을 바탕으로 한국 및 제3국과의 글로벌 소싱 및 무역을 확대해서 회사 매출 구조를 다변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