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원’(감독 이준익)이 가을 극장가 점령의 청신호를 밝혔다.
2일 ‘소원’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소원’은 조조 상영 후 추천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예매율에 있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전 연령층의 관람행렬 속에 30대 이상 여성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어 향후 전망이 낙관적이다.
‘소원’...
‘광해, 왕이 된 남자’ ‘회사원’ ‘용의자X’ ‘간첩’ ‘위험한 관계’ ‘점쟁이들’ 등 10월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한국 영화가 점령한 가운데 할리우드 인기작들의 개봉이 가을 극장가 기상도 변화를 예고한다.
브루스 윌리스, 존 트라볼타, 블레이크 레이블리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의 출연과 세계 9개국 박스오피스 석권작(‘파라노말 액티비티4’) 등의 가세로...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면서 우울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었다. 급속도로 온도가 내려가면서 밤과 낮의 기온차, 일조량 감소로 인해 생기는 계절성 우울증 극복에는 코미디 영화 한 편이 제격이다. 코미디 영화에 단골로 등장하는 모자란 캐릭터는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줄뿐만 아니라 마음을 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통상 코미디 영화에서 과장된...
◆ CGV가 선사하는 가을의 문화선물, 9월의 ‘컬쳐클럽’
CGV 홈페이지는 뮤지컬과 책 등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컬쳐클럽’ 이벤트를 개최한다. 우선 ‘컬쳐클럽’ 중 ‘뮤지컬 클럽’에선 대학로 예술마당에서 공연하는 스테디셀러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마련, 10쌍씩 추첨해 다음 달 14일과 16일 공연에 초대한다. 또 ‘북클럽’에선 베니스영화제...
월드스타 장동건-장쯔이-장백지의 치명적인 사랑과 도발적인 거래를 그린 이번 영화는, 멜로 영화의 거장 허진호 감독의 섬세한 심리묘사와 탁월한 연출력으로 기대를 모으며 올가을 극장가의 여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상하이의 모든 여자를 사로잡은 옴므파탈 ‘셰이판’으로 변신한 장동건, 사별한 남편을 그리며 정절을 지키는 ‘뚜펀위’역 장쯔이, 상하이...
이처럼 변치 않는 미모와 열정으로 다시 한 번 그녀만의 존재감으로 스크린을 꽉 채울 이미연은 ‘회사원’을 통해 청초하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올 가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이미연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회사원’은 다음 달 18일 개봉한다.
'티끌모아 로맨스'는 지난 주말 전국 88개 극장에서 유료 시사회를 가진 결과 매진 행렬을 보이며 가을 극장가의 절대 강자로 등극할 것으로 예상됐다. 개봉 전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어 흥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시사회에는 한예슬, 송중기, 그리고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를 창조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김정환 감독까지 총출동했다. 예매를...
가을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는 계절에 발맞춰 극장가도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는 감성 충만 영화들이 한창이다. 10월의 마지막 주에도 이에 걸맞는 두 편의 영화가 27일 개봉한다. 두 영화 모두 잔잔한 드라마이지만, 탄탄한 스토리와 메가톤급 감독에 주연배우들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트리 오브 라이프’는 ‘뉴월드’...
송혜교, 한효주, 손예진이 올 가을 스크린으로 컴백해 각자 다른 매력으로 극장가를 꽃피운다.
송혜교는 다큐멘터리 PD역을 맡아 영화 ‘오늘’(10월 27일 개봉)로, 한효주는 시각 장애인으로 변신해 영화 ‘오직 그대만’(10월 20일 개봉)으로 돌아온다. 청순가련의 대명사 손예진은 영화 ‘오싹한 연애’(11월 개봉)에서 공포와 코믹을 모두 연기한다.
송혜교는...
웃음폭탄을 만끽하고 싶다면 추석연휴 안방에 묶여있지 말고 극장가로 달려가 보자. 한껏 웃어 제끼며 무더위 끝자락을 미련없이 날려버리고 귀뚜라미 울어대는 가을 정취를 맞을 채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중 장진 감독의 영화 은 빼놓을 수 없는 기대작이다. , 등에서 이미 장진 코 미디의 진수를 보여준 장진 감독이 으로 배꼽사냥에 나섰다.
지난 16일 개봉한...
영화가 잔혹해야만 흥행하는 것인가
올 가을 극장가는 원빈 주연의 '아저씨'를 필두로 이병헌, 최민식 주연의 '악마를 보았다', '김복남 살인 사건 전말' 등 잔혹극들이 극장가를 점령하고 있다. 특히 '아저씨'는 지난 8월4일 개봉 11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극 중 원빈은 불행한 사건으로 아내를 잃고 세상을 등진 채 살아가는 태식 역을...
회사측은 극장가의 주요 고객층인 20~30대뿐만 아니라 30대 이상의 중·장년층을 대거 스크린으로 불러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개봉 초에 비해 여성관객수 누적점유율이 66%로 남성관객수보다 2배 이상 늘어나고 여성예매비율이 개봉 1주차 61%에서 2주차 66%로 늘어나는 등 시간이 갈수록 흥행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조선시대의 천재화가 신윤복...
연말 극장가 가장 기대되는 한국영화(10일 기준)를 비롯해 지난달 1위로 마감된 맥스무비, 무비스트 설문조사에 이어 조이씨네 11월 개봉 예정인 한국 영화 중 가장 기대되는 영화, 티켓링크 와인 한 잔 하면서 보고 싶은 데이트 무비 등 추가설문조사에서도 1위를 고수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오는 15일 개봉을 앞둔 영화 미인도는 올 가을 최고의 센세이션...
인형 같은 외모로 유명한 김태희가 연기파 배우 설경구와 호흡을 맞춰 강렬한 이미지의 ‘싸움꾼’ 여성으로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펼쳤다는 입소문이 자자해 연말 극장가에 훈풍을 불어넣을 든든한 후보작으로 기대되고 있다.
옐로우엔터의 오민호 대표는 “수익성이 보이는 콘텐츠를 가진 제작사에 투자하는 것은 옐로우 내의 영화 산업의 파이를 키울 수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