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기자회견에서 현미는 “은퇴는 목소리가 안 나올 때까지 할 것”이라며 “멋지고 떳떳하게 사라지는 게 참 모습이다”고 밝혔다. 이후 현미는 2017년 80세의 나이로 신곡 ‘내 걱정은 하지 마’를 발표하기도 했다.
한국형 재즈, 팝 풍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던 현미는 한국 가요계를 선도한 디바로 기억될 것이다.
그러면서 “전국의 카페 사장님들 대단하시다”라고 전하면서도 “그렇지만 제 본업은 아직 가수가 맞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영은 2011년 데뷔한 브레이브걸스의 2기 멤버로 2016년 합류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한차례 해체 위기를 맞았지만, 2021년 ‘롤린’이 역주행하면서 다시금 활동을 이어오다 지난 2월 해체했다.
신랑님 신부의 사랑이 벌써 두텁고, 끈끈해 보여 너무 잘 살것 같은 부부"라고 적었다.
서인영은 2002년 그룹 쥬얼리 2집에 합류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한 서인영은 '신데렐라' '리듬속으로' '편해졌니' '눈을 감아요' 등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가요계 버팀목이 됐으면 한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장윤정은 “윤준협 씨는 리듬을 너무 잘 탔다. 분위기를 정말 잘 살린다. 곡마다 출력이 천재적이고 원곡 가수가 생각 안 난다. 계속 발전 가능성이 보인다”라며 “박지현 씨는 자신감이 있다. 평소에는 수줍어하지만 노래 시작하면 냅다 밀어붙이는 힘이 있다. 완급 조절도 할 줄 알아서 맛있게 들린다. 목소리도...
이 전 총괄과 측근들의 불법, 탈세, 갑질 사례도 다수 확보했다며 적절한 시점에 증거 자료를 언론 등에 전달하겠다고도 주장했다.
이 전 총괄은 처조카이기도 한 이 대표의 폭로 영상에 “마음이 아프다”는 심경을 밝히기도 했으며, 국세청은 사실관계 확인 과정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지는 등 가요계 안팎으로 연일 파문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이자 최고의 여성 댄스 가수로서 독보적인 역사를 써온 댄싱퀸 김완선, 한국 가요계의 여왕이자 불변하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손꼽히는 엄정화가 또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를 찾을지 기대된다. 여기에 ‘댄스가수 유랑단’의 기획자 격이자 다양한 분야에서 ‘올 타임 레전드’ 기록을 남긴 이효리의 아티스트 복귀도 설렘을 더한다. K팝 열풍의 시작을 알린...
명호가 속한 에잇틴은 지난달 30일 데뷔 앨범 ‘에잇턴라이즈’(8TURNRISE)를 통해 가요계에 발을 디뎠다. 하지만 데뷔 일주일 만에 학폭 논란에 휘말리며 위기를 맞았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글쓴이는 과거 명호와 어울리던 무리로부터 폭언 및 조롱 등 학교폭력을 당했고 이로 인해 7년째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1세대 아이돌부터 꾸준히 가요계를 휩쓸었던 SM에 이어 JYP, YG의 이름이 떠오르며 엎치락뒤치락 ‘왕좌’를 놓고 대결해 왔죠. 그러나 여기에 BTS(방탄소년단)라는 어마어마한 후광에 힘입어 단숨에 시총 1위 자리를 차지한 하이브의 등장으로 더 복잡해졌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SM의 수장 이수만이 퇴진하면서 엔터업계 현 주소에 대한 여러...
뮤직카우 관계자는 “올해에도 Y2K 감성 음악의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실제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사랑받고, 현재 가요계에 큰 영향을 미친 명곡들을 소개하게 됐다”며 “뮤직카우는 2023년에도 다양한 장르가 공존하는 건강한 음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앨범 1집 ‘뉴 진스(New Jeans)’로 데뷔한 뉴진스는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앨범은 발매 첫 주 31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 역대 걸그룹 데뷔앨범 초동 신기록을 경신했고, 미국 유명 음악지 롤링스톤 ‘올해의 베스트 앨범 톱(TOP) 100’에도 선정됐습니다. 타이틀곡 ‘어텐션(Attention)’, ‘하이프 보이(Hype Boy)’는 국내 음원 차트 최정상을 오랜 기간 지키며...
박혜경은 지난 1997년 가요계에 데뷔해 ‘내게 다시’, ‘고백’, ‘주문을 걸어’,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안녕’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지만, 성대에 혹이 생기며 어려움을 겪었다. 이로 인해 방황하던 중 꽃을 만나 플로리스트로 활동하며 다시 가수로 도약했고, 이제는 꽃을 그리는 화가에 도전하며 새로운 인생을 개척해가고 있다.
한국 대중가요계를 뒤집어놓은 ‘서태지와 아이들’
지금으로부터 30년 전, 한 그룹의 등장으로 한국 대중가요계는 완전히 뒤바뀌었습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데뷔곡 ‘난 알아요’(1992)는 빌보드 팝 음악에 빠져 있던 젊은이들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았는데요. 이 곡은 발매 당시에는 평론가들로부터 혹평받았으나, 시간이 지난 지금은 힙합의 대중화를 이뤄낸...
현아와 던은 지난 2016년 교제를 시작하고 2018년 열애 인정 후 약 4년간 가요계 대표 커플로 열애를 이어왔다. 두 사람은 커플로서 듀엣 앨범을 발매하는가 하면, 같은 날 컴백하며 커플이자 라이벌로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지난 2월에는 던이 현아에게 반지와 함께 프러포즈하며 결혼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후 던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결혼 날짜는 아직...
이진호는 “권진영 대표는 업계에서 굉장히 유명한 분”이라며 “권 대표의 힘이 단순히 가요계뿐 아니라 방송가에도 미치고 있다. 일각에서는 방송사에서 권 대표의 눈치를 본다는 말도 나온다. 이서진, 윤여정, 이선희 이분들이 예능 활동도 적극적으로 하신다. 그래서 방송사에서 힘이 상당하다. 특히 나영석 PD와 사이가 끈끈하다고 관계자들이 입을 모으고 있다”고...
26일 가요계에 따르면 RM은 10월 31일자로 최응천 문화재청장 명의의 감사패를 받았다.
문화재청은 감사패를 통해 "우리나라 문화유산과 역사에 대한 지극한 관심과 애정으로 나라 밖 문화유산을 온전히 보존하고,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RM은 지난해와 올해 "국외 소재 문화재 보존·복원에 써 달라"며 1억...
한편 탑은 2006년 빅뱅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난 2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되며 홀로서기에 나섰다.
빅뱅의 노래 ‘봄여름가을겨울’ 발매를 앞둔 지난 3월에는 홍콩 잡지 프레스티지를 통해 “내 커리어와 인생에서 다음 단계로 뛰어오를 시간”이라며 “마지막이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솔직히 빅뱅의 탑으로 돌아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1997년생인 막내 정국은 2026년까지 입대를 미룰 수 있다. 정국이 입영 연기 후 가장 늦게 입대한다면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은 2028년에야 가능하다.
다만 소속사 측이 “대략 2025년에는 완전체 활동의 재개를 희망하고 있다”는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가요계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복귀 시점이 이보다는 앞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가요계 상황도 마찬가지였다. SM엔터테인먼트는 참사 소식 직후 30일로 예정돼 있던 핼러윈 행사 에스엠타운 원더랜드 2022를 즉시 취소했다.
가수 장윤정은 경남 진주 콘서트를, 영탁은 경북 안동 콘서트를 당일 긴급히 취소 결정했다.
방송, 영화, 가요 등 문화계 전반의 애도 분위기 속에서 31일 열릴 예정이던 행사도 잇따라 발걸음을 멈췄다.
마동석 주연의 코믹...
한편 전날인 29일 오후 10시22분께 서울 용산구 해밀톤호텔 옆 골목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압사 사고로 151명이 숨지고 82명이 다치는 등 23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가요계와 공연계는 일정을 취소하거나 연기했고, 스포츠계 역시 경기 당시 묵념을 하거나 응원을 자제하는 등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해 드라마와 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왔다. 지난 2019년에는 KBS 2TV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KBS 연기대상을 받았다.
공효진보다 열 살 연하인 케빈오는 2015년 Mnet ‘슈퍼스타K7’ 우승자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2019년에는 JTBC ‘슈퍼밴드’에 출연했다. 음반 발매와 공연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