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가 아플 때 정형외과로 가야할지, 피부과로 가야할지 고민할 필요 없이 응급실로 가면 그 곳에서 협진이 이뤄지듯이 고객이 어떤 팀에 맡기는 것이 좋을지 고심하지 않고 의뢰하기만 하면 “우리가 알아서 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충정은 고객사 요청이 있는 경우 일정기간 고객사에 변호사를 파견해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담당 변호사로서는 고객사 업무를...
아직 가야 할 길은 멀다. CDMO 사업이 성장세이지만, 미국 등 선진국과 기술격차는 여전하다. 2022년 기준 보건의료 최고 기술 보유 국가인 미국과 기술격차는 2년 5개월이고, 단백질치료제·항체치료제·백신 등에서도 미국과 유럽에 기술 수준이 뒤쳐져 있다.
정부는 2월 바이오헬스분야 글로벌 6대 강국 도약을 목표 제시했고, 제약바이오산업 전반을 총괄할 컨트롤타워...
전태연 전무는 “다른 바이오기업과 다르게 파트너사와 함께 제형 변경 임상을 계속 이어 가야 해서 기술수출 이후에도 해야 할 일이 많다. 새로운 일을 매번 마주하니 즐겁다. 매년 성장이 눈에 보이는 회사다. 점점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알테오젠만한 회사는 없는 것 같다.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일을 하는 회사라는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웃었다.
그는 “페어가 동료 없이 너무 혼자서 빨리 앞으로 나아갔다”며 “시간이 더디더라도 같이 가야 한다고 느끼게 된 계기가 됐다. 국내는 DTx 진출이 다소 늦었어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과 긴밀히 소통해왔다. 또 디지털의료제품법 등 법적인 제도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내보다 미국의 DTx 규제가 더 엄격하게 진행돼 아쉽다면서, 오히려 미국이 배워야 할...
많은 국민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있고 기대도 크지만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전쟁”이라며 “스마트폰, 자동차 이런 가전제품은 물론이거니와 인공위성, 전략무기체계에 탑재된 반도체의 성능에 좌우되고 AI, 양자 컴퓨팅, 바이오 같은 첨단기술을 구동, 구현하는 것도 모두 반도체”라고 짚었다.
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메모리반도체 초격차를 유지하고 그동안...
한국 경제를 주도하는 산업만 보아도 전기전자 선박 자동차 석유화학 등 전통적으로 경쟁력을 지닌 산업에다 근년에는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군수 우주항공 등 첨단산업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다. 이제 한국 경제는 ‘퍼스트 무버’로 가야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퍼스트 무버란 아무도 가보지 않은 미지의 혁신 영역을 개척하는 선도주자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서울대병원 원장님도 보스턴에 동행했었는데,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서울대병원이 MIT와 서로 협력해 ‘바이오 동맹’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파트너십이 아니라 ‘얼라이언스(alliance·동맹)’ 개념으로 가야 한다”며 “클러스터가 국제적인 연계를 갖고 이뤄져야지, 우리끼리 하는 것 가지고는 좋은 결과를 내기 어렵다....
윤 대통령은 또 “뉴욕대와 뉴욕은 모든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어 바이오 분야의 보스턴 클러스터와 같은 맨해튼 클러스터를 구축해 전세계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뉴욕대가 맨해튼 클러스터를 키워가는 과정에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분야 뿐 아니라 금융, 로펌 등이 맨해튼으로 진출하여 함께 커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밀스 총장은...
정 부회장은 “한일 양국은 유사한 경제발전 로드맵과 사회 전환기를 거쳐오면서 비슷한 문제들에 직면했다”라며 “양국은 각자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제 사회에서 친환경 산업뿐만 아니라 바이오, 우주 등 새로운 분야에서도 기술 협력을 강화해갈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우치다 토시아키 일한산업기술협력재단 전무이사는 축사를 통해 “양국의...
효성티앤씨는 최근 세계 최초로 옥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를 가공해 만든 바이오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효성티앤씨는 스판덱스 외에 친환경 섬유에도 개발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원사인 ‘리젠’을 2008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친환경 섬유 시장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SK바이오팜은 미국에서 판매 중인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에 명운이 달려 있다. ‘카리스바메이트’ 등 개발 중인 다른 신약 파이프라인을 중장기전으로 끌고 가야 하는 만큼 엑스코프리는 회사를 먹여 살릴 키플레이어다.
엑스코프리는 분기별 매출이 꾸준히 늘면서 지난해 매출 1692억 원을 기록, 전년보다 2배 이상 성장했다. 그만큼...
다만 지난해까지 가축분뇨의 87.1%가 퇴비와 액비 등 비료로만 사용되고 있고, 바이오가스 등 에너지화 비율은 1.3%에 불과하다. 이에 농식품부는 규제개선과 정책지원 강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간담회에서 정 장관은 "지금 농업·농촌은 기후 변화와 탄소중립, 그에 따른 에너지 문제 등 중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고, 신재생 에너지전환은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
구체적으로 기초학력 보장과 대학규제 혁파, 반도체·디지털·바이오헬스 등 첨단 분야 인재양성 등 현재 진행 중인 정책을 설명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에 유아교육·보육 통합과 초등늘봄학교를 추진하고, 내년부터 이뤄지는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 신설과 지역혁신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 구축을 거론했다. 또 2025년 상반기에는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하고, 같은...
한 장관이 과거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혐의 수사를 지휘했던 입장에서 사면 대상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거론되고 있는 것에 대해선 "제가 그분을 수사한 것은 맞지만 검사로 일했던 것이고 법무부 장관으로 대통령의 고유권한 행사를 보좌하는 건 좀 다른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회사 관계자는 “PFS 제형이 아일리아 처방의 기본값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이런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따라 가야 하는 바이오시밀러 입장에서는 PFS 제형특허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는 기업 중 PFS 제형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한 곳은 알테오젠이 유일한 것으로 회사 측은 파악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는 지난 16일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제약바이오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가속화 산·병·정 워크숍’에서 이러한 의견이 도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제약기업 연구원들과 인공지능 개발자,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AI 신약개발의 걸림돌과 해소방안...
이 부회장은 반도체, AI(인공지능), 로봇,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을 기초로 ‘뉴삼성’의 고삐를 죄고 있다. 업계에선 무엇보다 반도체 부문에서 뉴삼성을 향한 디딤돌 중 하나로 대형 인수ㆍ합병(M&A)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을 꾸준히 나오고 있다.
이날 이 부회장은 M&A 행보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일각에선 이 부회장이 생존을 건 치열한...
한국의 최고 수준 제조능력과 미국의 앞선 원천기술 등 비교우위를 결합한 첨단 반도체, 친환경 전기차용 배터리, 인공지능(AI), 양자(퀀텀)기술, 바이오기술 및 제조, 자율 로봇 등 핵심·신흥 기술이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20일 한국에 도착한 후 윤 대통령과 함께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부터 찾아 ‘반도체 동맹’을 강조했다. 22일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특히 STM을 통해 기본 ATM업무에 더해 화상 상담, 바이오인증을 통한 계좌 개설, 통장 재발행, 체크카드 및 보안카드 발급 등 영업점에 가야만 처리할 수 있는 업무가 가능하다.
BGF리테일 양재석 경영기획실장은 “CU와 하나은행이 업계에서 처음 시도한 유통과 금융의 컨버전스 모델이 고객의 편의를 높이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BGF리테일은 30년간...
앞서 이날 김상철 이투데이 대표는 김선호 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 책임연구위원, 김성홍 조폐공사 홍보실장, 이재국 제약바이오협회 전무, 조호연 EBS 이사를 편집위원으로 선임했다(이상 이름순).
이재국 위원 역시 “현상을 분석한 뒤 전문가 논평을 붙여 결론을 내는 식의 기사는 너무 식상하다. 기사 하나를 쓰더라도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며 “그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