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MOU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자문∙프로젝트 실시∙재원 조성 등에서의 양 기관 간 협력 계획을 담고 있다. 이 MOU는 환경, 탄소중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을 핵심 키워드로 하는 글로벌 대체투자 트렌드 상 시의적절한 결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인 탄소 흡수원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필수적인 산림지(팀버랜드...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사업 (K-EV100)’은 내연기관 차량 운행으로 발생하는 배기가스 등을 감축해 환경을 보호하고 ESG경영을 강화하고자 2030년까지 기업이 보유한 업무용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로, 현재 2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마트는 전국 118개 점포에서 460여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운영하며 전기차를 운행하는 고객들의...
28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에쓰오일은 울산 공장에 들어설 예정인 샤힌 프로젝트 스팀 크래커 단지에 150MW(메가와트) 규모의 가스 터빈 발전기(GTG) 시설을 짓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GTG란 석유화학 제품의 주원료인 납사(Naptha)를 만드는 공정 중에 부산물로 발생하는 메탄가스, LNG 등 부산 가스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장치다.
버려지는 가스를...
또 향후 한국가스공사 설계로 진행되는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들에 강재를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
이번 인증으로 현대제철은 육상용 LNG플랜트 프로젝트 신규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조선용 LNG저장탱크 소재 공급에 이어 육상용 LNG플랜트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친환경 연료인 우분으로 고로 연료 대체...
지구에 대한 사형 선고”라며 “이는 기후 목표 달성 시한을 훨씬 넘어서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WSJ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까지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의 개발 자금을 화석연료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것을 주저했다”며 “이제 정부는 주요 에너지업체 경영진과 함께 다음 주 베를린에서 독일과 더 많은 가스 공급안을 논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 사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면서 부유식 원유 생산ㆍ저장ㆍ하역설비(FPSO)와 부유식 천연가스 생산ㆍ액화ㆍ저장 플랜트(FLNG) 등 해양 프로젝트 발주 전망이 밝은 편”이라며 “올해 수주 목표는 88억 달러(약 10조6550억 원)로 잡았고, 주력 선종 건조 생산성도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LNG선 등 주력 선종의 건조 생산성을...
온실가스 감축 외부 사업 방법론으로 승인받은 중온 아스팔트가 대표적인 사례다. SK에너지가 독자 개발한 중온 아스팔트는 낮은 온도에서 시공할 수 있어 연료 투입량과 전력 사용량을 줄이고 이 과정에서 톤(t)당 6~7kg의 이산화탄소를 줄인다.
유 총괄은 석유 회사로는 거의 유일하게 연구소를 운영하는 점과 이 연구소와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저탄소...
고유가로 인해 생산이 늘어나는 경향이 짙어지게 된다면 청정에너지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밖에 없게 된다는 지적이다. 리서치그룹 RMI의 데보라 고든은 “에너지 전환에서 가장 큰 리스크는 가격이 높고 낮음이 아니라 변동성 그 자체”라면서 “급격한 가격 변동은 투자자들이 계획하기 어렵게 만들고, 심지어 대체 에너지 프로젝트를 고사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울산CLX는 전적으로 인력에 의존하는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폐수 처리 시스템 개선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 결과 실시간 측정 설비를 설치하고 시험 운전을 거쳐 지난해 말 폐수 모니터링 시스템에 AI를 적용한 ‘인공지능 폐수처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 폐수처리 시스템은 울산CLX 폐수처리장에 유입 폐수와 정화 후 방류되는 처리수를...
미국 국무부 정책분석관을 지낸 베넷 램버그는 최근 기고 전문매체 프로젝트신디케이트에 쓴 글에서 “군 지휘관들이 우크라이나 내 15개 원전에 대한 공격을 피하기 위해 애를 쓴다 하더라도 재앙을 면치 못할 수 있다”며 “이들 원전이 거대한 방사능 지뢰가 될 수 있다”고 경종을 울렸다.
우크라이나 4개 지역의 15개 원자로가 현지 전력 수요의 50%를 책임진다. 만일...
SK E&S가 폐가스전을 이산화탄소 저장고로 재활용하는 CCS(이산화탄소 포집&저장)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SK E&S는 동티모르 해상에 있는 바유운단 천연가스 생산설비를 CCS 플랜트로 전환하기 위한 FEED(기본설계)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바유운단 가스전은 SK E&S(25%)와 호주 Santos, 이탈리아 ENI 및 일본 INPEX, Tokyo Timor Sea Resources(JERA and...
일본에서는 도요타자동차와 혼다가 러시아 생산과 수출을 멈춘 반면, 일본담배산업(JT)은 사업을 계속하고, 미쓰비시상사와 미쓰이물산도 석유·천연가스 프로젝트에서 철수를 서두르지 않고 있다.
◇비우호국 낙인 후폭풍
이런 가운데 러시아 정부는 7일 정부령을 통해 자국과 자국 기업, 러시아인 등에 비우호적 행동을 한 국가와 지역 목록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LNG 수입터미널은 블루수소 생산을 위한 원료인 재기화된 천연가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며, 이는 탈탄소를 위한 저공해 연료로도 활용돼 친환경 에너지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시대에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GS그룹의 핵심가치인 '디지털 역량 강화와 친환경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성장'의 일환이다. GS건설은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탄소광물플래그십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가 공동으로 발족한 탄소자원화 범부처 프로젝트다. 양측은 이달 탄소광물화 원천기술 상용화를 위한 실증플랜트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탄소와 석탄재를 활용해 친환경 골재 및 건축자재로 상업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도출할...
그러면서 △글로벌 공급망 약화(GVC)에 대처한 핵심 원자재의 비축 확대와 공급선 다변화 △안정적 투자재원 확보를 위한 자금조달 다변화 노력 △공공기관별 핵심프로젝트 집중관리시스템 가동 등을 언급했다.
그는 "정부는 향후 월 1회 투자집행점검회의를 개최해 투자기관의 애로사항을 신속 파악하고 애로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을 적극...
◇‘서방국 VS 러시아’ 승자 없는 제로섬 게임
유럽은 에너지 조달을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으며 천연가스의 40%는 러시아산이다. SWIFT에서 배제돼 러시아 경제 활동에 영향을 주면 에너지 조달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독일이 자국과 러시아 간 직결 파이프라인인 ‘노르트스트림-2’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수출을 단행하면서도...
러시아 내 주요 건설 사업장은 DL이앤씨 모스크바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과 삼성엔지니어링 발틱 에탄크래커 프로젝트의 설계·조달 사업, 현대엔지니어링의 오렌부르그 가스 처리시설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등이다.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대부분 국가가 러시아 불법 군사행동에 경제제재를 검토 중이다. 만약 경제제재가 현실화되면 한국 기업의 러시아 내 공사...
이 사업은 SK E&S가 호주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후 수소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CO2)를 호주에 저장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한 CCUS 혁신기술 개발과 대규모 저장소 확보의 국제 공동연구 추진 등도 제시했다.
희토류 등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과 관련해 양국은 핵심광물 정책, 협력 가능 프로젝트, 상호 금융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제조 프로젝트가 진행되기 시작했다. 해당 계획들을 지원하는 미국 에너지부의 데이비드 터크 차관은 “탄소가 없는 미래로의 이행을 촉진하기 위해 저렴하고 깨끗한 수소를 생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럽에서는 스웨덴 전력회사 OKG가 지난달 남부 원전에서 수소를 제조해 독일을 본거지로 하는 공업가스 대기업 린데에 공급하기로 했다. OKG의 요한 룬드베리 CEO는...
또한, 양사는 풍력터빈 부품의 국산화에 힘을 모으는 동시에 정부 주관 풍력발전사업 프로젝트에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풍력발전은 우리나라의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을 위해 필요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라며 “풍력 터빈의 국산화와 대형화로 해상풍력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