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가스비 등 공공요금과 관련해선 "지난해부터 국제 에너지 가격, 해당 공기업의 재무상황, 국민들의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하겠다, 그리고 기왕에 누적된 공기업의 경영 적자도 다년간에 걸쳐서 서서히 해소해 나가는 방향으로 접근하겠다고 일관되게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1월 하순경에 날씨가 추워진 것도 있고...
서울시가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향상하고 건물 온실가스를 감축하고자 ‘취약계층 고효율 엘이디(LED) 조명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총 33억 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4100가구와 복지시설 220곳에 고효율 LED 조명 2만 9000개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올해 보급 목표를 달성하면 연간 4275MWh의 전력사용량을 줄여 매년 4억3000만 원의 전기요금을...
이 장관은 “지난달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전기ㆍ가스요금 분할납부, 소상공인 신용보증 2조원 추가 공급, 정책융자 신속집행 등 소상공인ㆍ자영업자를 위한 민생방안을 1차적으로 마련했다”면서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상 식사비 가액한도를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해달라고 강력히 건의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또 소상공인...
전기차와 보급과 함께 서울 도심의 미세먼지를 줄이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수소차는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직접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전지를 이용하는 자동차다. 이에 따라 수소차 운행 중에는 배출가스를 발생시키지 않고, 공기정화 기능 또한 갖추고 있어 미세먼지 저감이나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적인 무공해차로 꼽힌다.
시는...
6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난해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신흥국 국민 1억7500만 명이 새롭게 전기·가스 요금을 낼 수 없는 ‘에너지 빈곤’에 빠지게 됐다고 추정했다.
지난해 에너지 가격 급등은 세계 각국에 인플레이션을 불렀고, 선진국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발 빠르게 기준금리 인상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경기 악화...
영국 정부는 ‘국가 비상상황’을 선포하고 내달 1일 전기요금 상한선을 추가로 20% 올리기로 했다.
또 영국 통계청 설문에 따르면 성인 62%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천연가스나 전기 사용을 줄이고 있으며, 가구의 4분의 1은 정기적으로 생필품을 살 돈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AP는 “웜 허브는 현재 영국에서 2500개에 이르는 푸드뱅크와 마찬가지로 영구적으로...
여기에 작년 4·7·10월에 이어 올해 들어 전기요금이 인상됐고, 가스요금이 지난해 네 차례(4·5·7·10월)에 인상된 여파도 컸다. 전기료는 1년 전보다 29.5% 올랐고, 도시가스와 지역 난방비도 각각 36.2%, 34.0%씩 상승했다. 상수도료는 전년 동월 대비 4.6% 올랐다.
공업제품은 1년 전보다 5.1% 상승한 가운데, 가공식품이 10.4% 올라 2009년 4월(11.1%) 이후 가장 크게...
전·월세 등 임차비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 전기료, 가스비 등 공공요금을 큰 폭으로 인상한 영향이다. 반면, 식료품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자 먹거리 소비는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본지가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와 국가통계포털(KOSIS)을 분석한 결과, 작년 4분기(10~12월) 소득 1분위의 월평균 주거·수도·광열 지출은...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1분기 전기요금이 kw당 13원이 인상돼 추가 비용이 1300억 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제는 탈탄소 전환이 본격화하면서 탄소배출량이 고로의 4분의 1 수준인 전기로로 철강사들이 대체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기로는 고로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75% 줄일 수 있는 대표적인 친환경 제강 공법이다. 친환경 공법이지만 전기료...
공공요금 인상 폭 및 시기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큰 가운데 전기·도시가스요금이 연내 추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물가상방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정부가 국민부담 최소화를 위해 공공요금을 상반기중 최대한 안정기조로 관리하고 전기·도시가스요금의 인상 폭과 속도를 조절할 방침을 밝히면서 공공요금 인상 폭 및 시기와 관련한...
셋째로는 PPA요금제는 적용기업 대다수에 부담을 증가시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려는 기업의 PPA사업 추진에 심각한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점이다. 특히 경부하 시간대 전력사용량이 많고 최대수요전력 기준으로 매기는 기본요금 부담이 높은 대규모 사업장일수록 PPA요금제로 인한 타격이 크다. 반도체, 석유화학 등 수출주력산업 대부분이...
전기요금 복지 할인 가구가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비용을 일부 지원해준다, 사회복지시설 냉난방 지원사업도 추진하기 위해 88억 원을 편성했다.
가스공사는 103억 원을 편성했다. 보일러 교체 지원에 5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노후보일러 교체는 고효율 1등급 보일러로 교체할 때 전액을 지급한다. 올해 보급대수는 175대다....
EU 가스 가격 미국보다 7배 비싸전기요금은 중국의 3배고정 가격 보장 계약 확대 계획
유럽연합(EU)이 내달 14일 전력시장 개혁안을 발표한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1년간 에너지 위기를 겪은 만큼 전반적인 시장 개혁을 통해 추가 가격 변동을 막으려는 것이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EU는 지역별 에너지 시장 탄력성 강화와 소비자 보호, 전력과...
유 연구원은 “불확실한 배당 재개 여부가 리스크 요인 도시가스 민수용 요금이 동결 조치됐었기 때문에 미수금은 여전히 누적되는 흐름에 있다”며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서 일정 부분 요금 인상이 필요하나 물가 상승 부담 등을 감안하면 기대를 하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했다.
그는 “에너지 가격 약세로 해외사업 수익은 감소하는 가운데 별도 이익은...
올해 계속되고 있는 한파와 석유, 천연가스 등의 연료비 상승은 거의 모든 가정에 난방비 폭탄이라는 현실로 다가왔다. 난방비 증가의 원인은 지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 코로나 상황 등 여러 복합적인 이유를 들 수 있지만, 북극의 찬 공기가 남하하여 지속되는 한파로 인해 계속 난방장치들을 가동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근본적인 원인인 지구온난화로 볼 수 있다....
앞서 전기요금은 지난해 4월·7월·10월에 걸쳐 1년 전보다 17.9% 인상됐고, 가스요금도 4월·7월·8월·10월에 걸쳐 38.5% 올랐다.
특히, 연료비 부담은 저소득층에게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분위별로 보면, 하위 20%에 속해 있는 1분위 근로자 가구의 연료비는 월평균 6만2346원으로 23.0%(1만1668원) 급증해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이어 4분위(21.2%), 3분위(19.7...
가스공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LNG 가격이 폭등했지만, 도시가스 요금 인상을 억제해 가스공사의 미수금이 급증했다"며 "안정적인 천연가스 도입을 위해 미수금 해결과 재무개선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번 무배당 결정으로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20%p, 별도기준 부채비율은 33%p 개선된다. 무배당에 의한 자본 증가로...
윤석열 대통령이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의 인상 폭과 속도를 조절하라고 지시했기 때문이다.
한전은 자체적으로 적자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고강도 재무구조 개선에 나섰다. 한전은 "글로벌 연료 가격 급등으로 인한 재무 위기를 극복하고, 누적적자 해소 등 경영정상화 조기 달성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5년간 총 20조 원의 재무개선을 목표로...
2% 상승해 서방 수준으로 오르고 있지만, 임금 영향을 받는 서비스 가격은 1.2%밖에 오르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또 “지금은 41년 전과 인플레이션 구조가 전혀 다르다”며 “2월 이후부터는 전기·가스 요금 경감책 영향이 나올 것인 만큼 인플레이션 상승률은 큰 폭으로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