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앱에서 재산세, 주민세, 자동차세 등 지방세와 전기, 가스, 통신비 등 지로 생활요금을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기존 서비스에 국고수납 업무를 추가해 케이뱅크 앱에서 납부할 수 있는 세금의 영역을 확대했다”며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더욱 편리한 생활 속 케이뱅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웅 부총재보는 “석유류가격의 오름폭이 확대됐으나, 농산물가격 상승률이 상당폭 둔화된 가운데 지난해 전기·도시가스요금 인상에 따른 기저효과도 작용했다”며 “생활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2%대로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김 부총재보는 향후 물가 흐름에 대해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최근 유가상승 등으로 둔화 흐름이 일시 주춤할 수...
상수도료(3.4%), 지역난방비(7.3%), 도시가스(0.5%) 등이 올랐다.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요금 동결로 기저효과가 발생한 것"이라고 했다.
서비스 물가는 지난해보다 2.2% 상승했다. 집세(0.3%), 공공서비스(2.2%), 개인서비스(2.7%) 등에서 올랐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1년 전보다 2.0...
가스공사는 친환경·고효율 LNG 설비 전환과 LNG 벙커링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탄소 배출가스를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취약계층 가스요금 감면 확대 및 중소기업 동반성장·상생협력 사업을 통해 국민을 위한 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견고한 준법...
7월 1일로 예상됐던 가스요금 인상이 일단 보류됐다. 다만, 다음 요금 시점인 9월 1일 전이라도 정부 부처 간 협의 후 인상할 수 있다는 여지는 남겼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가스공사의 재무위기 심각성을 고려해 민수(民需)용 도시가스 요금의 인상 폭과 시점을 재정 당국과 논의하고 있다.
가스요금은 통상 원료비 등을 정산해 홀수달 1일 자로...
1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지난달 28~30일 TV도쿄와 공동으로 벌인 기시다 내각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하고 “고물가에 대한 대책 가운데 하나로 전기 및 가스요금 보조 등을 내세웠으나 실효성이 없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라고 보도했다.
여론 조사 결과 정부의 보조금과 관련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25%에 그쳤다. 이와 달리 효과가 없을...
국민·기업의 가스요금 인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발전용 외 천연가스를 수입하는 석유수출입업자에 부과·징수하는 천연가스 수입부과금도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인하된다. 발전용 외 천연가스 수입부과금이 기존 톤당 2만4242원에서 1만6730원으로 30% 인하되는 것이다.
올해 8월 21일부터는 기업규모 확대 등으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신한카드 Mr.Life’ 정상에 올라…7년 만에 1위고정비는 기본, ‘여가ㆍ여행’ 등도 필수로 갖춰‘할인형’ 카드는 80%, ‘무조건카드’는 40% 차지
전기·도시가스 요금 등 공과금과 주유·마트·배달 분야 할인 혜택을 탑재한 카드가 인기 상품 반열에 올랐다. 해외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항공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도 인기를 끌고 있다.
28일 국내 최대...
전기 요금의 7~8배가량을 보상하는 ‘전기의 탄소 자산화’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서울의 경우 건물에서 온실가스는 약 67%가 나오고 있다”라며 “서울시는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 온실가스 총량제를 기반으로 한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 내 비주거 건물 약 1만4000동이 대상이며, 1단계는...
이어 “건물 전기 요금 체계가 개편이 돼야 하겠지만, (현재의) 동일한 체계나 단일제도 속에서 합리적으로 방법을 찾아 나가기 위해서는 그 양이나 분담의 내용 등 최소한의 공유 체계를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아파트 단지를 클릭하면 세대수, 평형, 월평균 전체 새대 전기요금 단가, 세대 단가, 공용 단가 등이 제시되는 ‘마이에너지’ 서비스를 예로 들며...
유기준 소공연 회장 직무대행은 “물가·고금리·고환율이 장기화되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돼 매출은 줄어든 반면, 전기료‧가스비 등 공공요금과 재료비 등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아 손에 쥐는 금액이 턱없이 줄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팬데믹을 버티는 동안 50% 이상 늘어난 대출원금과 이자비용이 소상공인의 숨을 죄어오고 있는 상황에서 최저임금 인상이라는...
전기요금 상승률은 2023년 2월 이후 고물가 대응을 위한 정부의 전기·가스비 억제 보조금 지급 영향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나 1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플러스로 전환했다. 특히 전기요금에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징수하는 비용이 추가된 것이 물가 상승폭 확대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실제로 변동성이 큰 신선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5월 근원 CPI...
이 중 최근의 단기 에너지 가격 흐름을 반영하기 위한 연료비조정요금 계산 기준이 되는 것이 연료비조정단가다.
해당 분기 직전 3개월간 유연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 변동 상황을 반영해 kWh당 ±5원 범위에서 결정되는데, 현재 최대치인 '+5원'이 적용 중이다.
연료비조정단가는 매 분기가 시작되기 전달의 21일까지 발표된다. 연료비조정요금은...
가스공사는 이처럼 미흡한 경영평가 결과에 대해 △지속된 가스요금 동결에 따른 미수금 증가 △취약계층 요금 인하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른 과거 가스요금 정산 등 일시적인 비용 급증으로 인한 재무 여건 악화 △낮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등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가스공사는 2022년 말 '난방비 폭탄' 대란 이후 제대로 도시가스 요금을 올리지 못하고 원가의...
또한 탄소중립산업특별법은 국내 수출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탄소중립산업 육성에 필요한 재원조달 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는 법안이고, 소상공인법은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을 소상공인들의 전기·가스요금 지원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노 원내대변인은 원 구성 협상에 대해 "국민의힘의 제안에 대한...
다만 2개 제품에는 일반 공기청정기에 장착되는 유해가스 제거·탈취 필터가 없어 유해가스(폼알데하이드·톨루엔·암모니아·아세트알데하이드·초산)의 제거가 불가능해 공기청정기를 대체할 수 없었다. 또 이 내용이 제품에 표시되어있지 않아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어 개선이 필요했다.
아울러 에어컨과 서큘레이터를 동시에 사용하면 냉방속도가...
먼저, 예비력이 부족해지면 울산 GPS복합, 통영천연가스 등 새로 건설한 발전기의 시운전을 투입한다. 그래도 예비력이 충분하지 않으면 수요자원(DR), 석탄발전기 출력 상향 운전, 전압 하향 조정 등 최대 7.2GW의 비상예비자원을 가동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합리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한 수요관리도 병행한다.
공공기관은 집중관리가 필요한 7월 3주부터...
한덕수 국무총리는 "올해 시행되는 ‘바이오가스법’을 계기로 2050년까지 유기성 폐자원 80%를 바이오가스로 전환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단계적으로 생산을 확대해 나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바이오가스는 이미 도시가스와 난방뿐만 아니라 수소생산 등 고부가가치 에너지...
다만 비수기를 활용한 가스요금 인상이 여지가 커지며 미수금 회수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통상 여름철은 난방용 도시가스 수요가 거의 없어 요금을 올려도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1분기 기준 미수금은 3704억 원 감소한 약 15조3955억 원으로 집계됐다.
NH투자증권은 지난달 한국가스공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9% 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