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장관은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성장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성의 경력단절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가정에서는 육아 및 가사 분담, 기업에서는 일․생활 균형 근무여건 마련 및 유리천장 해소, 사회적으로는 성차별해소를 통해 여성경력단절 없는 사회를 다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요리와 청소 용품 매출이 느는 등 가사에 참여하는 중년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티몬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4050 남성 사이에서 예전보다 적극적으로 식료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특히 고춧가루와 참기름 등 조미료의 경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1% 증가했으며 간편식 및 냉장냉동 매출 역시 84...
남성 육아휴직 의무제가 안착하면서 제도 이용에 부담을 느껴 사용을 미루는 직원이 사라진 데다, 육아와 가사분담이 많이 필요한 시기인 출산 초기에 제도를 이용하려는 직원이 늘었기 때문이다. 또한 작년 한 해 롯데의 남성 육아 휴직자 수는 1100명으로, 지난해 우리나라 총 남성 육아 휴직자 수인 1만2043명 중 약 9%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육아휴직...
하지만 만약 근무 시간이 유연해져 고용주가 아닌 노동자가 시간을 관리하거나 재택근무가 늘면 적절하게 가사를 분담할 수 있다. 부부가 가정과 직장 모두 동등하게 참여한다면 성별에 따른 고정적인 역할에 도전장을 내미는 셈이다.
그동안 여성이 주로 담당해왔던 간병·노인 복지 분야의 자동화도 성 평등에 기여한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등 선진국의...
여성가족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5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육아와 가사를 분담하며 평등한 가족관계의 모범이 되는 김소현·손준호 부부를 홍보대사로 새롭게 위촉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가족 실천약속’ 확산 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실천약속은 가족 간 사랑을 표현하고, 가족 구성원이 돌봄을 함께하며, 다양한 가족에 포용적 문화를...
오전 근무 때는 일찍 퇴근해 가사 분담도 해줄 수 있어서 주말에는 요리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올해로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 일한 지 34년차가 된 조병호 차체2팀 기술수석의 얼굴에 화색이 돈다. 이달부터 조 수석이 근무하는 조립3공장에 주간 연속2교대 근무가 도입돼 일일 평균 근로시간이 8.5시간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달부터 기존...
직원들의 육아, 가사분담, 자기계발에 도움을 주고 업무 분야의 전문성에 기반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도입된 이래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한국존슨앤드존슨 계열사인 메디칼은 유연근무 제도를 확장해 재택 근무와 접목한 유연·재택 혼합 근무제를 올해 상반기부터 도입하기 위해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의 업무능력...
주재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별영향평가통계센터 센터장이 ‘비취업 여성의 근로형태 이행과 결정요인분석’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또, 김수한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통근시간의 증대가 직장 여성의 일-삶 만족에 미치는 영향’, 송유진 동아대 사회학과 교수는 ‘가족에 대한 가치관과 가사분담이 출산력 변화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높은 결혼과 양육비용, 일과 가정의 양립이 어려운 환경, 남녀 간 불균등한 육아 및 가사분담 여건 등은 출산율을 떨어뜨리고 있는 요인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고령화 추세가 유지될 경우 2000~2015년 3.9%인 경제성장률이 10년후인 2016~2025년 1.9%로 추락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40년후인 2046~2055년에는 -0.1%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은퇴시기를 5년 연장할 경우...
4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통계와 한국노동패널조사를 활용한 ‘자녀를 둔 부모의 고용상황에 대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국 남성의 가사분담률은 16.5%로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이다. OECD 국가 남성 가사 분담률 평균 33.6%의 절반도 안되는 수치다.
남성 가사분담률이 높은 곳은 노르웨이(43.4%), 덴마크(43.4%), 스웨덴(42.7%) 등 북유럽...
고용부는 한국의 맞벌이 비중이 낮은 것은 남성의 가사분담률이 낮고, 장시간 근로로 일과 생활의 불균형을 보이는 것이 주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우리나라 남성의 가사분담률은 16.5%로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이었다. 일본 17.1%보다도 낮았다.OECD 국가 남성 가사 분담률은 평균 33%.6였다. 특히 하루 평균 가사노동 시간은 불과 45분으로 조사됐다.
주...
아내의 얘기에 공감보다 충고를 앞세우고 가사 분담에도 소홀했었다. 연구소 문을 연 뒤에도, “가정경영연구소 소장이면 뭐 하느냐? 밖에서는 좋은 아빠, 좋은 남편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정작 집에서는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은 소장 자격이 없다”고 아내가 불평했다. 아내의 원망에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았다.
하지만 어느 순간 마음을 내려놓았다....
라이터러 대사는 “여성이 경제활동에 참여하기에 가장 큰 장애물은 가사의 의무다. 한국과 이유가 크게 다르지 않다. 가족을 돌봐야하고, 아이를 키워야한다”면서 “남성의 주 평균 10시간에 비해 여성은 주당 평균 22시간의 무임금 가사 노동을 하고 있다. 일과 삶의 균형 (work-life balance)를 증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이탈리아와...
연구진이 저녁식사 준비, 세탁, 청소 등 지표로 남편과 아내의 가사 참여 정도를 측정한 결과 여성의 가사분담률은 79.9%에 달했다.
연령별로 보면, 연령이 증가할수록 결혼만족도는 떨어졌다. 결혼생활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율은 18~34세가 76.8%로 가장 높았고, 35~49세 71.4%, 50~64세 55.1%, 65세 이상 53.1% 등으로 중년기, 노년기로 갈수록 낮아졌다. 반면...
남편의 가사노동 분담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한 여성 비율은 2007년 6.8%에서 2014년 4.2%로 감소했다. '대체로 만족한다'는 여성은 같은 기간 33.5%에서 32.5%로 큰 차이가 없었다. '보통'이라고 답한 여성은 32.4%에서 42.6%로 늘었다.
종류별로 살펴 보면 집안일에 아예 손도 대지 않는 남성이 상당했다. 남성의 49.4%는 식사준비를, 42.0%는 설거지를...
맞벌이 가구의 가사노동 시간은 남성이 40분, 여성은 3시간 14분으로 나타났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일ㆍ가정 양립지표에 따르면 2014년 기준 맞벌이 남편의 가사노동 시간은 40분으로, 아내(194분)의 5분의 1 수준이었다. 직장에서의 근로시간이 남성이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길다는 점을 고려해도 여전히 가사노동이 여성에게 집중되고 있는 셈이다. 2015년 기준...
이는 경제적 평등뿐 아니라 관계의 평등이자, 육아와 가사 분담에서의 평등으로 이어진다. 내년 더치페이가 하나의 문화가 되는 데는 올해 제정된 김영란법의 영향이 클 것이라는 분석이다.
◇100세 시대, 멋쟁이로 거듭나는 ‘뉴 식스티’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이제 전혀 다른 노년 세대가 등장한다. 중년도 노년도 아닌 새로운 60대 ‘뉴 식스티’가 그...
하지만 실제로 부부가 함께 살고 있는 가구 중 실제로 가사분담을 공평하게 한다는 남편은 17.8%에 불과해 조사결과와는 큰 차이를 보였다.
자녀와 함께 사는 부모의 비율은 29.2%로 2008년(38.0%)에 비해 8.8%포인트 감소했다. 부모만 따로 사는 경우도 계속 증가해 68.2%에 달했다.
또 부모의 생활비는 스스로 해결하는 비율이 52.6%로 2년 전에 비해 2.4%포인트...
성적이나 토익 점수가 아니라 돈 씀씀이나 술, 의사소통과 자녀 교육 문제, 양가의 갈등, 가사 분담, 폭언 등으로 더 자주 싸우는 것이 현실이다. 온 가족이 힘을 합해 무슨 가족 사업처럼 자녀의 대학입시에 올인하지만 그것이 자녀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지는 않는다. 자녀 교육을 위해 한 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 부모는 동분서주하지만 오히려 그것 때문에 더 소중한 것을...
새로운 가족문화 비전 선포식은 ‘둘이 하는 결혼’, ‘아빠의 가사ㆍ육아분담 문화 확산’, ‘고비용 양육문화 개선’ 등을 핵심메시지로 제시하고, 과잉경쟁과 물질만능적 사회분위기 속에서 진정한 가족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자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저출산ㆍ고령사회위원회 간사부처인 복지부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 전국네트워크는 2013년을 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