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과 광주지역의 가금류, 관련 종사자, 출입차량 등에 대해 18일 자정부터 19일 자정까지 24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하고 그 외 지역의 가금류 농장과 축산관련 작업장 등에 대해서도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GPS 차량정보 등을 활용해 신속하게 발생경로를 추적하고, KAHIS를 KT의 빅데이터 분석과 연계해 예측된 위험지역에...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달 10일 전남 영암 종오리 농장에서 최종 발생한 이후, 살처분ㆍ소독조치가 끝난 날부터 30일이 경과하고, 예찰지역 내 가금류에 대한 임상검사와 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고 판정됨에 따라 전국적인 이동제한이 해제된다.
아울러 전국 이동제한 해제시부터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조정 조치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현재까지 농장 종사자, 살처분 종사자 등 2만4334명 중 AI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증상을 보인 사람은 없었다”면서 “인체 감염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H5N8형 바이러스에 사람이 감염된 사례는 없기 때문에 국내에서 AI가 사람으로 전염됐을 가능성이 없다는 설명이다.
지금까지 AI는 가금류의 분변, 깃털 등과 직접 접촉해야만 감염되는 것으로...
농식품부는 또 차량ㆍ사람ㆍ동물 등을 통한 오염을 차단하고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하기 위해 가금류 농장 입구부터 축사 내부까지 소독·방역 기준을 강화하고 신발소독 등이 가능한 축사 전실(前室)을 갖추도록 했다.
이밖에 축산 농가가 방역장비를 갖추지 않거나 외국인 근로자 고용신고ㆍ교육ㆍ소독 등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경우, 살처분 명령을 위반한 경우...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지면 가금류 농장에서는 소유 차량과 농장을 소독해야 하고 전통시장 가금판매업 종사자는 판매점의 가금류를 모두 비우고 일제 세척·소독해야 한다.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같은 기간 구제역 차량에 대해서도 일시이동제한 조치를 취하고 일제소독에...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재확산되면서 정부가 전국 가금류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조기차단을 위한 강력한 대응조치로서 전국의 가금류, 관련 종사자 및 출입차량에 대해17일 오전 6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36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천일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은...
해당 가금류 판매시설을 폐쇄했다.
농식품부는 “일반적 AI 발생지역과는 다른 지역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이번 AI의 발생원인과 유입경로를 밝히기 위해 중앙역학조사반을 투입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 방역조치를 최대한 신속히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토종닭은 인천 강화의 한 농장에서...
농식품부는 시장 안에 있던 가금류 630여 마리를 매몰하고 닭 판매업소 11곳을 폐쇄하는 한편 시장에 닭을 판매한 농장들에 대한 소독조치와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
검역당국은 AI에 감염된 토종닭을 사육한 곳이 인천의 한 농장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곳에서 감염경로 등에 대한 정밀검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농식품부는 주말을 맞아 유동인구가...
농식품부는 시장 안에 있던 가금류 630여 마리를 매몰하고 닭 판매업소 11곳을 폐쇄했다. 또 시장에 닭을 판매한 농장들에 대한 소독조치와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 검역당국은 AI에 감염된 토종닭을 사육한 곳이 인천의 한 농장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곳에서 감염경로 등에 대한 정밀검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농식품부는 주말을 맞아 유동인구가 많은...
캐나다 식품검사청은 4일(현지시간)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의 칠면조농장과 육계농장에서 AI 발생을 확인해 해당농장의 가금을 살처분하고 이동제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육계농장 2곳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는 올해 캐나다로부터 살아있는 가금류와 가금육을 수입한 실적이 없다는 것이 농식품부 설명이다. 다만 오리털의 경우 AI 바이러스가...
지난 4일 독일 북동부의 한 칠면조 농장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영국 잉글랜드 요크셔의 오리농장에서 AI 발생이 확인됐다. 이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캄페르빈의 양계 농가 등에서 잇따라 발생했다. 2003년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유럽에서는 H7N9형 AI가 퍼져 가금류 3억 마리가 살처분된 바 있다.
주로 아시아 남서부 지역에서 발생하는 AI는 여러 변종이...
이 지역은 기존의 감염지로부터 약 100㎞ 떨어진 곳으로 반경 10㎞ 내에 가금류 농장 34곳이 더 있어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네덜란드 경제부는 농장의 반경 1㎞ 내에 있는 또 다른 농장 등 3곳에 있는 닭과 오리 2만5000마리 이상을 살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덜란드에서 세번째 AI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네티즌은 "네덜란드에서 세번째 AI...
세번째 감염 사례가 나온 곳은 기존의 감염지로부터 약 100㎞ 떨어진 곳으로 특히 반경 10㎞ 내에 가금류 농장 34곳이 산재해 있어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 세계보건기구(WHO)는 독일, 네덜란드, 영국에서 AI 바이러스가 잇따라 발생하자 유럽에서의 신종 AI 확산 가능성을 경고하고 주의를 요청했다.
H5N8형 AI는 지난 4일 독일 북동부의 농장에서 보고됐다. 유럽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16일에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양계 농가에서 발생했다. 이 유형의 바이러스는 인체에 위협이 될 가능성은 적지만 가금류에는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고병원성 AI 비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유럽 고병원성 AI 비상, 유럽도 예외는 아니구나...
전북도는 이 같은 살처분은 위험 지역인 반경 3㎞ 안에 12곳(36만여 마리)의 가금류 농가가 있어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이와 함께 발생 지역 3㎞ 이내 13곳에 이동 통제 및 소독초소를 운영하고 14개 모든 시군에 거점 소독시설 42곳과 이동통제초소 70곳을 설치했다. 또 방역권에 있는 인근 오리 농가에 대한 긴급 AI 바이러스 유무 검사에...
위험지역에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으며 경계지역의 경우 신고·승인 후 가금류를 출하하도록 했다. 이어 오전 중으로 옥포, 논공, 현풍 등에 방역초소 4곳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해당농장은 지난 14일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발견된 강원 횡성군 한 거위농장에서 새끼거위 107마리를 입식했다. 시는 지난 16일 간이검사를 벌여 폐사한 닭 3마리에서 AI 양성...
아울러 경북 고령군 등 인근지역에 AI 발생사실을 알리고 지역 내 가금류 농장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해당 농장은 지난달 31일 강원 횡성군 한 거위농장에서 새끼거위 107마리를 입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거위농장은 지난 14일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발견된 곳이다.
뿐만 아니라 해당 농장은 새끼거위 입식 후 최근까지 거의 매일 닭·거위 등이 10마리씩...
방역당국은 발생농가로부터 반경 3km까지 위험지역, 반경 10km까지 경계지역으로 설정해 가금류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횡성지역 20여 곳에 방역초소를 긴급 설치 중이다. 강원지역은 지난 2월 원주시 호저면 섬강 일대에서 채취한 철재 분변에서 AI바이러스가 검출된 적은 있지만 농가에서 직접 AI가 발생해 살처분까지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원도는...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AI가 일부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가금농가는 AI 종식전까지 소득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하고 외출과 모임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사육하고 있는 가금류의 폐사율이 증가하거나 산란율이 감소하는 경우 시군 방역상황실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현재까지 신고된 AI 의심축은 35건으로, 이 중 양성이 26건, 음성이 6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