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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의 나라’도 옛말...일본, 인플레에 코로나 저축분 최대 6조엔 썼다
    ‘저축의 나라’도 옛말...일본, 인플레에 코로나 저축분 최대 6조엔 썼다
    총무성 가계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명목 소비지출에서 식료품과 가정 소모품 지출이 전년 대비 각각 5.7%, 2.3% 증가했다. 인플레이션으로 상품 가격이 오르면서 생필품 지출액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문제는 일부 계층에서 저축률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팬데믹 이후인 지난해 3분기 65세 이상 남성과 60세 이상 여성 등 고령 무직 가계의 저축률 하락이...
    2024-05-15 16:06
  • [아시아증시] 강보합 속 홍콩 항셍 2%대 급등
    [아시아증시] 강보합 속 홍콩 항셍 2%대 급등
    2%) 소식이 전해지면서 실질임금의 하락이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증시에 유입됐다. 일본은행(BOJ)은 “6월부터 많은 가계가 일회성 세금 감면 혜택을 받아 소비가 늘어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더라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0.57% 오른 반면, 코스닥은 0.69% 내렸다. .
    2024-05-10 16:57
  • 일본, 13개월 연속 가계지출 위축...“물가 상승률이 임금 인상보다 높아”
    일본, 13개월 연속 가계지출 위축...“물가 상승률이 임금 인상보다 높아”
    일본, 실질 임금 24개월 연속 하락 유틸리티·문화 부문 가계 소비 감소 일본 가계 지출이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일본 내무성 발표와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3월 실질 가계 지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 감소했다. 이로써 13개월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다만,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2.3% 감소에 비해서는 낮은 수치다. 블룸버그는 “임금이 물가...
    2024-05-10 15:06
  • 빚더미 앉은 미국인들…보이지 않는 BNPL ‘유령 부채’ 공포
    빚더미 앉은 미국인들…보이지 않는 BNPL ‘유령 부채’ 공포
    3%↑ 2028년 세계 시장 규모 7000억 달러 전망 공식 가계부채 통계 미반영…“경각심 가져야” 과도한 지출·충동구매 조장 지적도 미국에서 전체 규모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선구매 후결제(BNPL)’의 ‘유령 부채’ 급증이 새로운 경제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어도비애널리틱스는 미국 소비자들이 올해 1분기에 BNPL...
    2024-05-08 16:59
  • 4월 물가 2.9%↑ 석달만 2%대 진입…하반기 전망 '먹구름' [종합]
    4월 물가 2.9%↑ 석달만 2%대 진입…하반기 전망 '먹구름' [종합]
    통계청, 4월 소비자물가동향 발표'역대 최대' 배 102.9%↑…석유류 2개월째↑전체 농축수산물·개인서비스는 소폭 하락중동사태 등 변수 여전…"2%대 유지 어려워"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9%를 기록하며 석 달 만에 2%대로 내려갔다. 수급이 어려운 사과·배 등 과일값 강세는 지속됐고, 국제요인에 따라 석유류도 2개월 연속 올랐다. 전체...
    2024-05-02 13:31
  • [사설] 尹·李 첫 영수회담, 정략 떠나 민생 협치 챙기길
    서민 가계를 압박하는 먹거리 물가가 대표적이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대표 외식 품목 8개의 서울 지역 평균 가격은 1년 전보다 7%대 올랐다. 김밥 한 줄은 3323원으로 6.4% 상승했다. 대통령과 야당 대표가 이런 문제에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모습만 보여줘도 정치에 등을 돌린 민심을 어느 정도 달랠 수 있다. 먹거리만이 아니다. 물가상승률은 올해 1월 2.8%, 2월과...
    2024-04-29 05:00
  • AMRO "올해 韓성장률 2.3%로 개선…물가상승률 2.5%로 완화"
    AMRO "올해 韓성장률 2.3%로 개선…물가상승률 2.5%로 완화"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보다 1.1%포인트(p) 하락한 2.5%로 예측했다. AMRO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작년 12월 AMRO 미션단이 한국을 방문해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등 정부 부처 및 관계 기관과 실시한 연례협의를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올해 2월까지의 경제 정보가 활용됐다. AMRO는 보고서를 통해...
    2024-04-25 11:00
  • “집 값 오를 것 같다” 주택가격전망CSI 상승폭 10개월來 ‘최대’
    “집 값 오를 것 같다” 주택가격전망CSI 상승폭 10개월來 ‘최대’
    가계수입전망CSI(99)는 전월과 동일하고 소비지출전망CSI(110)는 전월대비 1p 하락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 항목에서는 현재경기판단CSI(68)는 전월과 동일하고 향후경기전망CSI(81)는 전월대비 1p 상승했다. 취업기회전망CSI(85)는 전월대비 1p 올랐다. 황희진 팀장은 “물가가 여전히 아직 높은 수준을 형성하고 있고, 금리도 높아서 소비지출 여력이 제한되고...
    2024-04-24 06:00
  • [논현로] 금리인하 신중론 커지는 미국
    [논현로] 금리인하 신중론 커지는 미국
    물론 금리 인하는 소비자와 기업의 차입 비용을 낮춰 가계 지출 확대와 기업 투자를 통해 경제 활동을 촉진한다. 그러나 연준이 너무 빨리 금리를 인하하면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만약 금리 인하를 서둘러서 물가가 반등하면 미국 경제가 지금까지 이룬 성과는 물거품이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튼튼한 미국 경제는 바이든의 재선 캠페인에 나쁠 게 없다.
    2024-04-15 05:00
  • “중국, 청명절 연휴 소비 양호…민간 소비 심리는 아직 보수적”[차이나 마켓뷰]
    “중국, 청명절 연휴 소비 양호…민간 소비 심리는 아직 보수적”[차이나 마켓뷰]
    끝으로 백 연구원은 “지난해 중국 가계 1인 평균 서비스 소비 지출 비중은 45.2%로 2019년 45.9% 대비 조금 낮다. 아직 서비스 소비 비중이 더 개선될 여지가 있다”며 “재화 소비 역시 정부의 자동차 및 가전 등 소비재 이구환신 정책에 따라 점차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24-04-11 08:34
  • “중국 1분기 실질 GDP 성장률 기대치 넘을 전망…2분기 물가 상승 탄력 등 주목”[차이나 마켓뷰]
    “중국 1분기 실질 GDP 성장률 기대치 넘을 전망…2분기 물가 상승 탄력 등 주목”[차이나 마켓뷰]
    가계 소비 관련 선행지표인 대출-예금 증가율 스프레드와 소비 지출 중 경기 소비 비중은 4분기 이후 반등이 확인되고 있으며, 중국 정부의 공급 개혁 조치는 4월부터 시작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을 두고 김 연구원은 “공급 관점에서 1분기 실질 GDP 성장률은 컨센서스를 웃돌 가능성이 높다”며“올해 분기별 베이스 효과 추이를 감안하면 1분기 수치가...
    2024-04-08 08:15
  • 일본 기업, 중국 대신 탄탄한 미국 가계소비 노린다…투자 규모 5배 벌어져
    일본 기업, 중국 대신 탄탄한 미국 가계소비 노린다…투자 규모 5배 벌어져
    일본 기업들이 미국을 찾는 배경에는 가계소비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있다. 소비 지출은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약 70%를 차지한다. 그 규모만 해도 중국 전체 GDP(약 18조 달러)와 맞먹는다. GDP가 4조 달러인 일본 경제와 비교하면 약 4배 큰 규모다. 닛케이는 “인구 감소로 내수 전망이 어두운 상황에서 일본 기업들은 돈이 있는 곳으로 향하고 있다”고...
    2024-04-07 16:12
  • 물가 상승률은 둔화라는데…여전히 '장보기' 겁난다
    물가 상승률은 둔화라는데…여전히 '장보기' 겁난다
    통계청은 가계동향조사에 따른 월평균 소비지출 총액(가중치 기준액)을 1000으로 하고, 개별 품목이 차지하는 구성비를 그 품목의 가중치로 산출한다. 사과의 가중치가 2.3이라면, 소비지출 총액 중 사과 비중이 0.23%란 의미다. 종합지수 상승률에도 품목별 가중치가 반영된다. 이 때문에 사과 값이 71.0% 올랐다면, 종합지수 상승률은 0.16%포인트(P) 오르는 데...
    2024-03-30 06:00
  • 경제계 “코리아 디스카운트 유발하는 상속세 개편해야”
    경제계 “코리아 디스카운트 유발하는 상속세 개편해야”
    기업이 배당을 확대하면 가계소득이 늘어나 소비지출이 증가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수원 대한상의 기업정책팀장은 “과도한 상속세 등 경직적인 세제가 민간 활력을 제약한다는 지적이 있다”며 “기업은 국가의 최대 납세자이자 국민 일자리를 창출하는 원천인 만큼 글로벌 스탠다드와 정합성을 높이고 기업투자와 국민소득 증대를 뒷받침하는 조세제도를...
    2024-03-28 12:00
  • [뉴욕금값] 2월 PCE 주시하며 소폭 상승…금값 0.03%↑
    [뉴욕금값] 2월 PCE 주시하며 소폭 상승…금값 0.03%↑
    시장의 관심은 29일 발표될 미국의 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에 쏠리고 있다. PCE는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표 중 하나다. 하버콘 전략가는 “(PCE) 수치가 예상보다 높으면 금값은 하락하겠지만, 하락폭은 상당히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9일은 성금요일 연휴로 휴장한다. 이에 따라 PCE 지표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다음 주에야 확인할 수...
    2024-03-27 08:12
  • 소비자 기대인플레이션율 3.2%, 5개월 만에 상승…“농산물 영향 반영”
    소비자 기대인플레이션율 3.2%, 5개월 만에 상승…“농산물 영향 반영”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면 현재생활형편CSI(89) 및 생활형편전망CSI(93)는 전월대비 모두 1p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CSI(99)는 전월대비 1p 하락하고 소비지출전망CSI(111)는 전월과 같았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지표로 현재경기판단CSI(68)는 전월대비 2p 하락하고 향후경기전망CSI(80)는 전월과 동일했다.
    2024-03-26 06:00
  • 노인 1000만 시대…경제를 주무른다[파워시니어-금융을 바꾼다①]
    노인 1000만 시대…경제를 주무른다[파워시니어-금융을 바꾼다①]
    소비지출 금액은 25~39세 소비 금액의 0.9배로 15년 전 0.4배 수준에서 급격한 성장을 보였다. 전체 식료품 구입비는 젊은 세대의 2배에 육박했다. 이들의 니즈에 맞춰 간편하게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프리미엄 간편식 트렌드가 등장한 배경이다. 금융시장에서도 시니어계층의 영향력은 상당하다.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계 자산의 약 70%를...
    2024-03-25 05:00
  • '화려한 싱글'도 젊을 때나…나이 들면 약값·술값만 는다
    '화려한 싱글'도 젊을 때나…나이 들면 약값·술값만 는다
    소득에서 지출을 뺀 가계수지 흑자액(잉여소득)도 각각 91만2000원, 88만4000원으로 비슷했다. 다만, 지출 항목은 연령대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먼저 소비지출은 20·30대가 190만4000원으로 40·50대(183만2000원)보다 7만2000원 많았으나, 비소비지출은 40·50대가 71만3000원으로 20·30대(63만6000원)보다 7만7000원 많았다. 소비지출에서 20·30대는 음식·숙박...
    2024-03-24 12:00
  • 중국, 1~2월 산업생산ㆍ투자ㆍ소매판매 예상 웃돌아…“추가 부양책 지연시킬 듯”
    중국, 1~2월 산업생산ㆍ투자ㆍ소매판매 예상 웃돌아…“추가 부양책 지연시킬 듯”
    프랑스 투자은행 소시에테제네랄의 중화권 이코노미스트 미셸 램은 “이들 수치가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정책 입안자들은 계획한 것 이상의 추가 부양책을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것”이라며 “당국이 가계 소득을 촉진하고 소비를 지원하기 위한 지출을 촉진하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추기 위해서는 훨씬 더 큰 둔화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8 15:35
  • [정책에세이] 물가가 계속 오른다면….
    [정책에세이] 물가가 계속 오른다면….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이런 경향이 확인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전후 20·30대는 소비지출액 증가율이 물가 상승률보다도 낮았다. 이는 재화 소비량이 줄었음을 뜻한다. 소비수요 위축은 경기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다. 생산은 물론, 중장기적으론 고용까지 줄인다. 소비를 줄여 버틴다면 그나마...
    2024-03-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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