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6개월' 이주영 "수색 거의 완료"…남은 실종자ㆍ가족은 어떻게 되나

입력 2014-10-16 1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월호 참사 6개월

(사진=연합뉴스)
16일은 세월호 참사 6개월이 되는 날이다. 지난 7월 18일을 마지막으로 실종자 추가 발견이 없는 가운데, 현재까지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는 10명이다.

지난 6일 검찰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수사 결과로 선사 측의 무리한 선체 개조와 과적, 조타수의 조타 미숙 등을 주요 사고 원인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등에서 국민적 공감을 얻지 못했다.

세월호 참사 6개월이 지난 세월호는 배 좌현이 아래쪽으로 향해있고, 뒷부분은 갯벌에 파묻힌 채 앞부분이 들려있다.

태풍 때문에 난항을 겪었던 실종자 수색은 세월호 참사 6개월 시점 이틀 전인 14일 밤부터 다시 시작됐다. 수색에는 바지선 2척과 선박 47척, 민간 잠수사 100여명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참사 6개월인 현재 수색작업은 마지막 4층 객실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5일 "세월호 수색 완료 시점에 대해 "거의 바닥까지 간 상황"이라며 "정확한 날짜는 말하지 어렵지만 오래가지 않을 것 같다.

이주영 장관은 이어 세월호 인양 시기에 대해 "아직 수색이 완료되지 못한 것이 있다. 4층 선수 부분"이라며 "그 부분에 대한 수색이 끝나야 한다. 인양 여부를 거론하기가 아직 시기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설…"10월 11일에 식 올린다"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4: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990,000
    • -3.57%
    • 이더리움
    • 4,153,000
    • -3.49%
    • 비트코인 캐시
    • 444,700
    • -6%
    • 리플
    • 598
    • -4.78%
    • 솔라나
    • 189,000
    • -4.88%
    • 에이다
    • 494
    • -5.18%
    • 이오스
    • 697
    • -5.04%
    • 트론
    • 178
    • -3.26%
    • 스텔라루멘
    • 119
    • -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50
    • -3.68%
    • 체인링크
    • 17,800
    • -2.89%
    • 샌드박스
    • 401
    • -6.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