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감] 신제윤 "KB금융 경영정상화 위해 임영록 전 회장 중징계 불가피"

입력 2014-10-1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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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금융위원장은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KB금융 임영록 전 회장에 대한 징계처분에 대한 배경 및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신 위원장은 "KB금융 경영건전성 훼손이 심각한 상황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직무정지 처분을 결정했다"며 "KB금융의 경영건전성 훼손이 심각한 상황임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어 "금융위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금융위·금감원 합동 비상대응팀'을 구성, KB금융그룹의 조기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고 있다"며 "KB금융지주 이사회는 지주회장 직무대행을 선임하고 임 회장을 대표이사직에서 해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1040조원 수준을 넘어선 가계부채에 대해서는 "증가속도가 다소 안정화되고 대출구조도 점차 개선 추세에 있다"며 "가계부채 구조개선, 가계소득 제고 등의 세부 과제들을 차질 없이 이행하는 한편 가계부채 증가, 질적 구조개선 등 정책효과를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통일금융에 관해서는 "한반도 통일시대에 대비해 체제이행기에 금융의 역할, 정책과제를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지난 5월 발족된 통일금융 태스크포스(TF)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통일이 이뤄질 경우의 금융정책과제를 정리하고 다음달 중 최종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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