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외교부는 오는 16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협력포럼(FEALAC) 회원국 정부 관계자와 학계 인사를 초청해 산학협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 산학협력 분야 관계자와 전문가, FEALAC 회원국인 아르헨티나, 브라질, 멕시코 정부 및 학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각국의 산학협력 정책과 우수성과를 소개하는 등 회원국 정부와 학계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우리나라 산학협력의 우수성을 중남미 국가에 홍보하고 중남미 산학협력 관계자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향후 산학협력 분야 교류와 협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FEALAC 지역조정국과 실무그룹 공동의장국을 역임하고 FEALAC 사이버사무국 운영 등 중남미 지역과의 협력 증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중남미와 동아시아에서 협력대상국을 매년 순환 선정하고 산학협력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산학협력 분야에서 우리나라와 FEALAC 회원국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