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하루 섭취량 넘으면 '발작' 일으킬 수도…특히 어린이 위험

입력 2014-10-10 14: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은행 하루 섭취량

(사진=뉴시스)
가을을 맞아 은행 하루 섭취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10일 도로변의 은행, 감 등 과실 섭취로 인한 건강상 주의사항을 당부하며 은행 하루 섭취 권장량을 소개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은행 하루 섭취 권장량은 성인이 하루에 10알, 어린이는 하루에 2~3알이다.

이처럼 은행 하루 섭취량이 정해져 있는 까닭은 은행나무 열매에 있는 독성성분과 관계가 있다. 은행나무 열매에는 시안배당체(아미그달린, 부르니민)와 함께 메칠피리독신이라는 독성물질이 함유돼 있다. 이 독성은 익혀먹지 않거나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으면 의식을 잃거나 발작을 일으키는 물질로 알려졌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생활과 밀접한 농산물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할 계획"이라며 "안전성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그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텔레그램은 어떻게 '범죄 양성소'(?)가 됐나 [이슈크래커]
  • '굿파트너' 차은경처럼…이혼 사유 1위는 '배우자 외도'일까? [그래픽 스토리]
  • 안 오르는 게 없네…CJ ‘햇반컵반’·대상 종가 ‘맛김치’ 가격 인상
  • 우리은행, 주담대 최대 한도 2억→1억으로 줄인다
  • "추석 차례상 비용, 1년 전보다 9% 오른 29만 원 예상"
  • “서울 아파트값 끓어 넘치는데”…임계점 도달한 집값, 정부 금리 인상 ‘딜레마’
  • 양민혁 발탁·이승우 탈락…홍명보호 1기 소집명단 발표
  •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되나…"최장 12일 휴가 가능"
  • 오늘의 상승종목

  • 08.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54,000
    • -1.5%
    • 이더리움
    • 3,604,000
    • -3.07%
    • 비트코인 캐시
    • 458,500
    • -5.15%
    • 리플
    • 787
    • -2.36%
    • 솔라나
    • 212,000
    • -1.4%
    • 에이다
    • 493
    • -5.01%
    • 이오스
    • 694
    • -4.41%
    • 트론
    • 218
    • -1.8%
    • 스텔라루멘
    • 131
    • -3.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100
    • -5.29%
    • 체인링크
    • 16,040
    • -2.08%
    • 샌드박스
    • 374
    • -6.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