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강인 “저 겁 많고 맞는 거 싫어해요”

입력 2014-10-0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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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강인이 과거 폭력사건에 연루된 사실을 암시했다.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등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 등은 강인에게 XTM ‘주먹이 운다’ 시리즈 등에 출연을 제안했다. 김구라는 “‘주먹이 운다’ 시리즈에 최근 아이돌도 나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강인은 “저 겁 많고 맞는 거 싫어한다”라며 “입만 살아있다”고 밝혔다. 윤종신은 강인에게 “주먹으로는 아이돌 중 베스트 3위 안에 들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슈퍼주니어 멤버 시원은 “아니다, 톱(TOP)이다라”고 응수했다. 강인은 “실제로 저는 그렇지 않은데, 저보다 훨씬 덩치 좋은 사람들이 저를 보고 깜짝 놀라고 간다”며 능청스럽게 말했다.

한편 강인은 2009년 폭력 사건에 연루된 바 있으며, 한 달 남짓 후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내 비난의 중심에 섰다.

‘라디오스타’를 접한 네티즌은 “‘라디오스타’ 강인, 폭력사건에 휩싸인 게 뭐 좋은 얘기라고”, “‘라디오스타’ 강인, 입만 살아있는 스타일이란 말 웃기다”, “‘라디오스타’ 강인, 의외로 겁 많은 거 사실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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