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이틀 연속 약세...FTSE100 0.21% ↓

입력 2014-10-09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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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8일(현지시간) 약세로 마감했다. 경기 침체 우려와 기업 실적 불안이 악재로 작용했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0.21% 하락한 6482.24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1.0% 내린 8995.33으로 마감했다. DAX30지수는 2달 만에 9000선이 무너진 것은 물론 지난 7월 고점에서 10% 이상 하락하면서 기술적인 조정에 들어갔다.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0.97% 빠진 4168.12에 장을 마쳤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0.9% 하락한 328.03을 기록했다. 스톡스600지수는 이달 들어 4.4%로 낙폭을 확대했다.

전일 국제통화기금(IMF)이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0.8%로 하향 조정한 뒤 경기 침체 우려가 이어졌다.

이날 장 마감 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지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공개한다는 사실은 관망세를 불렀다.

유럽 최대 비즈니스소프트웨어업체 SAP는 3.8% 하락했다. SAP는 비용 감축을 위해 내년까지 채용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에어프랑스-KLM의 주가 역시 2.6% 빠졌다. 최근 조종사 파업으로 올해 순이익이 5억 유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 것이 악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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