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오는 15일 서울사옥 본관 1층에서 '개별주식옵션 활용전략'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개별주식옵션은 1973년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세계 최초로 도입한 파생상품으로 해외 시장에서는 1000개 이상의 자국 및 해외 주식ㆍ상장지수펀드(ETF)를 대상으로 한 옵션이 일평균 500만 계약 거래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2년부터 거래가 시작됐다.
이번 설명회는 증권ㆍ선물회사ㆍ자산운영사 임직원과 전문투자자, 학계 관계자가 참석하며 다양한 투자기법 소개와 업계와 학계간 주식옵션시장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11월에도 주식 선물옵션시장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활용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