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측 “‘슈퍼스타K 6’ 임도혁, 대형 기획사 소속? NO” 공식입장

입력 2014-10-06 18: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Mnet 방송 캡쳐)

‘슈퍼스타K6’ 제작진이 임도혁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6일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6’ 제작진은 임도혁이 대형 기획사 소속의 가이드 보컬이었다는 논란에 대해 “임도혁은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보컬 전공으로, 대학교 1학년 시절 아는 작곡가에게 ‘가이드 보컬’을 의뢰를 받아 아르바이트 개념으로 몇 곡의 가이드 보컬을 한 적이 있다. 따라서 임도혁이 ‘대형 기획사에 소속됐거나, 대형기획사에서 활동했었다’는 것은 전혀 의미가 맞지 않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어 “임도혁군이 가이드 보컬을 했던 곡 중에서 그나마 알려진 곡은 허각의 ‘사랑하고 싶어서’라는 곡이 있으나, 당시 임도혁은 그 곡이 누구의 곡인지도 모른 채 단지 작곡가의 의뢰로 아르바이트 개념의 일을 한 것일 뿐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제작진은 임도혁이 타 오디션 출연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처음이라고 밝혔던 점과 관련해 “임도혁은 ‘슈퍼스타K 6’에 도전하기 전 타 방송사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한 경험이 있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당시는 방송에 제대로 나오지 못하고 주목도 받지 못한 채 탈락한 바 있다. 그래서 ‘오디션 프로그램은 나와 맞지 않는다’는 생각에 ‘슈퍼스타K’ 시리즈를 포함한 오디션 프로에 도전하겠다는 마음을 접었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제작진은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 본인의 실력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고, 다른 오디션과는 달리 ‘슈퍼스타K’만큼은 본인의 실력과 가능성을 제대로 평가해 줄 것 같아 도전을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제작진은 “이런 배경 속에서 임도혁군이 방송 중 심사위원과의 대화에서 ‘처음이다’라는 말한 것은 ‘이렇게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와서 실력도 인정받고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것이 처음’이라는 취지의 발언으로 그것이 ‘이번이 오디션 참가가 처음이다’라는 취지로 말한 것은 전혀 아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제작진은 “이에 더해 임도혁군은 제작진을 통해 그동안 숱한 어려움이 많았지만 ‘슈퍼스타K 6’를 통해 음악에 대한 꿈을 이루기 위한 기회를 얻은 만큼, 첫 생방송 무대를 최고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74,000
    • +0.83%
    • 이더리움
    • 3,186,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434,300
    • +1.97%
    • 리플
    • 707
    • -2.75%
    • 솔라나
    • 185,700
    • -1.69%
    • 에이다
    • 467
    • +0.86%
    • 이오스
    • 632
    • +0.64%
    • 트론
    • 213
    • +2.4%
    • 스텔라루멘
    • 12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00
    • -0.17%
    • 체인링크
    • 14,460
    • +0.63%
    • 샌드박스
    • 333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