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기후변화경쟁력지수 우수기업 선정

입력 2014-10-0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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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은 지난달 30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4 기후변화경쟁력지수 우수기업 인증패 수여식’에서 석유화학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케미칼 안전환경기술부문장 김연섭(오른쪽) 이사가 수상 후 에너지관리공단 유효경 기후대응이사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지난달 30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4 기후변화경쟁력지수 우수기업 인증패 수여식’에서 석유화학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에너지관리공단과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이 공동주관한다. 기후변화 대응활동에 선제적으로 참여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 및 국제위상 제고에 기여한 바가 큰 기업을 평가해 인증하는 상이다. 2008년 45개 기업의 시범평가 이후 현재 매년 약 300여 기업이 평가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3년 평가에서는 총 361개 기업이 참가해 부문별 14개 기업이 선정돼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이번 기후변화경쟁력지수 우수기업 평가에서는 기후위험, 기후성과, 시장기회, 정책협력, 기후적용의 총 5가지 분야에서 온실가스 배출 집약도,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절약 실적, 제품 및 서비스 개발, 기후변화 관련 정보공개 수준, 기후적응대책 수립 여부 등을 주요 기준으로 삼았다.

롯데케미칼 측은 중화학 업종 특성상 기후변화에 따른 위험이 높은 사업임을 사전 인지하고 이에 따른 온실가스 조기 감축 활동 및 에너지절약 부문에 대한 다양한 정책 실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방안으로 에너지저장사업(ESS) 과 수처리 사업 등을 통한 친환경 시장 개척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당사는 석유화학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지향하는 아시아 최고의 화학기업’이라는 녹생경영비전을 설정해 철저하고 명확하게 환경안전 리스크를 전략적으로 관리 및 예방하고 있다”며 “이에 기후 변화 대응 활동을 외부 요구 차원에서만 다루지 않고 실제 경영 활동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어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평가를 통해 진단받은 당사의 기후변화 대응 수준에 만족하지 않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기후변화에 더욱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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