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폰 “아태지역이 세계 M2M 솔루션 시장 주도”

입력 2014-09-30 15: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상헌 보다폰 M2M(Machine-to-Machine) 한국 대표가 9월 30일 서울 소공로 서울프라자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보다폰 M2M 현황지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보다폰 제공)

보다폰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들이 사물통신(M2M)을 가장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보다폰은 이날 서울 소공로 서울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4년 M2M도입 현황지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AMAP(아프리카, 중동,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반 기업들의 M2M 솔루션 평균 도입률은 2013년에 비해 15% 상승한 27%에 달했다. 유럽지역과 아메리카 대륙의 평균 도입률은 각각 21%, 17%를 기록했다.

M2M은 개별적으로 작동하던 기기나 장치에 연결성을 부여해 사물 인터넷(IoT)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보다폰에 따르면 M2M시장은 지난해에 비해 80%나 성장해 전 세계 조직의 22%가 도입한 대세 솔루션으로 부각됐다.

이번 2014년 조사에서는 AMAP 지역 기반 기업들의 평균 M2M 도입률이 2015년에 48%를 기록하는 등 AMAP 지역이 향후 2년간 지속적으로 세계 다른 지역보다 M2M 도입에서 앞서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올해 보고서에서는 2016년에는 세계 모든 지역의 M2M 평균 도입률이 55% 정도로 가까워져 지역별 차이가 미미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보다폰 코리아의 M2M 사업부문 이상헌 대표는 “보다폰 M2M은 전문적인 네트워크 기술을 통해 지난 1년간 한국 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 방안 모색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보다폰 M2M 서비스를 통해 거대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한국 기업들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01,000
    • +0.84%
    • 이더리움
    • 3,188,000
    • +0%
    • 비트코인 캐시
    • 434,400
    • +2.02%
    • 리플
    • 708
    • -2.34%
    • 솔라나
    • 185,500
    • -2.01%
    • 에이다
    • 467
    • +0.86%
    • 이오스
    • 632
    • +0.64%
    • 트론
    • 214
    • +3.38%
    • 스텔라루멘
    • 12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00
    • -0.17%
    • 체인링크
    • 14,440
    • +0.7%
    • 샌드박스
    • 332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