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중소제조업 혁신 나서…스마트 팩토리 시범구축

입력 2014-09-30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창조과학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소 제조업체를 위한 보급형 스마트 팩토리 시범 구축 사업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는 사회 각 분야에 과학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산업고도화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연말부터 추진돼 온 미래부의 핵심 사업이다.

이번 보급형 스마트 팩토리 시범사업은 대기업에 비해 현저히 낮은 중소기업의 생산성 문제와 정보화 수준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 팩토리는 제조업 분야에서 그동안 작업자의 경험과 수기에 의존해 왔던 작업공정 모니터링과 기록이 각종 스마트 센서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적으로 이뤄지는 지능화된 공장을 말한다.

생산원자재 입고시점부터 완제품 출고까지 매 공정 진행과정마다 생산정보를 모니터링해 빅데이터를 분석, 최고의 품질을 위한 최적의 기계 가동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표준 플랫폼, 스마트 디바이스, 정보수집 미들웨어 등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종래보다 생산 설비의 작동 중지로 인한 작업중단을 30% 이상 개선하고 설비 사후 유지관리 비용도 10%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이번 스마트팩토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2020년까지 1만개의 스마트공장 건설을 목표로 하는 제조업 혁신 3.0 전략의 의미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71,000
    • +1.65%
    • 이더리움
    • 3,245,000
    • +1.47%
    • 비트코인 캐시
    • 436,500
    • +1.02%
    • 리플
    • 716
    • +1.27%
    • 솔라나
    • 192,300
    • +3.67%
    • 에이다
    • 475
    • +1.71%
    • 이오스
    • 642
    • +1.58%
    • 트론
    • 211
    • -0.47%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00
    • +1.57%
    • 체인링크
    • 14,970
    • +3.38%
    • 샌드박스
    • 341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