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뉴질랜드 ‘쌍용’ 이름 건 레이싱 시리즈 개최

입력 2014-09-29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향후 3년간 3번 시리즈 개최

▲쌍용자동차가 뉴질랜드 최대 프리미어 자동차경주대회에서 쌍용 브랜드를 내 건 ‘쌍용 레이싱 시리즈(SRS)’를 시작했다.(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는 뉴질랜드 최대 프리미어 자동차경주대회에서 쌍용 브랜드를 내 건 ‘쌍용 레이싱 시리즈(SRS)’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쌍용 레이싱 시리즈는 뉴질랜드 최대 프리미어 레이싱 대회 중 하나인 ‘BNT 뉴질랜드 수퍼투어러스(BNT NZ SuperTourers)’의 메인 카테고리 경기로, 동일한 스펙의 단일차종들끼리만 경기를 하는 원메이커 레이싱(One Maker Racing)이다.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뉴질랜드 타우포 모터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첫 번째 라운드에는 25개 팀이 ‘액티언 스포츠 Ute’를 타고 뛰어난 레이싱 실력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쌍용차는 이번 2014-2015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뉴질랜드 전역을 돌며 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총 7라운드를 거쳐 시리즈 우승을 하는 선수에게는 뉴질랜드 럭비계의 전설이자 쌍용 뉴질랜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콜린 미즈 경의 이름을 딴 우승컵이 수여된다.

한편, BNT 뉴질랜드 수퍼투어러스는 2012년 시작된 뉴질랜드 최대 모터스포츠 행사 중 하나로, 2013년 대회의 경우 참가자 10만명, 라운드별 평균 TV시청자(호주 및 뉴질랜드) 517만명, 평균시청률 20.4%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이번 레이싱 시리즈 개최를 통해 브랜드 홍보 효과는 물론 젊은 소비자층의 관심을 유도하고 소비자들이 쌍용자동차의 우수한 제품 성능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지난 2010년 뉴질랜드로의 수출을 시작한 이래, 연평균 60%의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뉴질랜드 시장 특성과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고민시만 불쌍해요”…‘서진이네2’ 방송 후기에 고민시만 언급된 이유 [요즘, 이거]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측 "실내 흡연 반성…스태프에 직접 연락해 사과"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명조: 워더링 웨이브', 마라 맛 나는 '엘든 링+호라이즌'을 모바일로 해볼 줄이야 [mG픽]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10,000
    • +2.37%
    • 이더리움
    • 4,340,000
    • +3.24%
    • 비트코인 캐시
    • 472,000
    • +2.25%
    • 리플
    • 613
    • +0.33%
    • 솔라나
    • 199,400
    • +2.57%
    • 에이다
    • 528
    • +1.54%
    • 이오스
    • 738
    • +3.07%
    • 트론
    • 181
    • +2.26%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000
    • +2.26%
    • 체인링크
    • 18,380
    • +0.05%
    • 샌드박스
    • 417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