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의료기기산업]보령수앤수, 휴대용 심전도 측정기로 부정맥 관리

입력 2014-09-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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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그룹 계열사 보령수앤수가 출시한 휴대용 심전도 측정기 'ER-2000' 제품사진

보령제약그룹의 계열사 보령수앤수는 휴대용 심전도 측정기 ‘ER-2000’를 주력 제품으로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ER-2000은 휴대가 간편한 크기로 양쪽에 부착된 전극을 이용해 간편하게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다. 일상 생활 중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체한 것과 같은 답답함, 갑자기 어지럽거나 기운이 빠지는 현상 등과 같이 부정맥이 의심될 때 본인이 직접 심전도를 측정하면 된다.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사와 상담하면 더욱 정확하고 빠른 진단이 가능하다.

부정맥의 경우 심장에서의 전기신호 전달이 불규칙하게 이루어지거나 심장이 정상적인 운동을 하지 못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즉 증세가 나타날 경우 바로 체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R-2000은 항상 휴대하면서 증상이 나타나는 순간에 본인이 간편한 방법으로 직접 심전도를 측정해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ER-2000은 30초 간편측정과 24시간 연속측정이 가능하고, 컬러 화면 장착으로 심전도 측정 그래프 및 맥박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저장된 데이터는 컴퓨터로의 전송 및 프린터 출력이 가능하며, 충전식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다. 또한 스마트폰 충전단자와 호환이 되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의료기기를 병원에서만 사용한다는 인식이 깨지며 의료기기가 점차 집안으로, 내 손 안으로 들어오고 있다”면서 “휴대용 심전도 측정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휴대용 의료기기를 개발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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