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건강이상은 스위스 치즈 때문”-英데일리미러

입력 2014-09-26 07: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치즈 과잉섭취로 체중 불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건강이상이 그가 즐겨먹는 스위스산 치즈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은 최근 북한의 한 꽈배기 공장을 찾은 김정은 제1위원장. (사진=신화/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건강이상이 김 위원장이 즐겨 먹는 스위스산 치즈가 원인이 됐을 것이라고 25일(현지시간) 영국신문 데일리미러가 보도했다.

이날 신문은 김 제1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을 보도하며 그가 과도한 치즈 섭취 탓에 체중이 불어나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두 달여간 김정은은 공개 석상에서 다리를 저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20일 넘게 공식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치료를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스위스에서 유학한 김정은은 스위스 에멘탈 치즈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경제난과 서방의 경제제재에도 많은 양을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평양 공장에 스위스식 치즈를 직접 생산하도록 지시했다. 그러나 공장에서 자신의 입맛에 맞는 에멘탈 치즈를 만들지 못해 김 위원장이 크게 격분하기도 했다. 북한 관리 3명이 지난 3월에는 프랑스 치즈 학교에 직접 수강신청을 했다가 거부당하기도 했다.

한편 김정은이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과 닮은 이미지를 만들고자 일부러 살을 찌웠다는 분석도 제기됐고 과도한 치즈 섭취로 그의 허리 치수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도심속 손님일까 이웃일까' 서서울호수공원 너구리 가족 [포토로그]
  • "여행 중 잃어버린 휴대품은 보험으로 보상 안 돼요"
  • 축협, '내부 폭로' 박주호 법적 대응 철회…"공식 대응하지 않기로"
  • "임신 36주 낙태 브이로그, 산모 살인죄 처벌은 어려워"
  • 삼성전자, ‘불량 이슈’ 갤럭시 버즈3 프로에 “교환‧환불 진행…사과드린다”
  • 쯔양, 구제역 '협박 영상' 공개…"원치 않는 계약서 쓰고 5500만 원 줬다"
  • 시청률로 본 프로야구 10개 구단 인기 순위는? [그래픽 스토리]
  • "귀신보다 무서워요"…'심야괴담회' 속 그 장면, 사람이 아니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9 15: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131,000
    • -0.32%
    • 이더리움
    • 4,823,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531,000
    • +0.09%
    • 리플
    • 781
    • -4.29%
    • 솔라나
    • 230,700
    • +4.01%
    • 에이다
    • 599
    • -3.7%
    • 이오스
    • 828
    • -2.01%
    • 트론
    • 191
    • +2.14%
    • 스텔라루멘
    • 145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500
    • +1.65%
    • 체인링크
    • 19,250
    • -0.21%
    • 샌드박스
    • 460
    • -3.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