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弱' 코스닥 '强'...1350선, 600선 지지

입력 2006-09-1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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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위칭데이 급등했던 코스피지수가 15일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시장이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감과 함께 인플레 우려가 나타나며 혼조세로 마감한데다 전일 25포인트 넘게 급등한 데 따른 차익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전 10시 5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4.14포인트 내린 1354.61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608억원 순매도 중이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6억원, 151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286억원, 비차익 61억원 각각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종만 3.8% 급등중이며, 운수창고, 보험, 운수장비 등이 소폭 강보합을 기록중이다.

반면 유통, 은행, 음식료, 통신, 철강, 전기가스, 전기전자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내 종목 중 현대차(0.61%), 하이닉스(0.77%)를 제외하고 모두 내림세다. 삼성전자가 0.31% 하락중이며, 국민은행, SK텔레콤, LG필립스LCD가 모두 1%이상 하락하고 있다.

상승종목은 333개, 하락종목은 342개이며, 94종목은 보합세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은 강보합을 보이며 전일에 이어 600선을 웃도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스타선물지수가 급등하며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으나, 코스닥시장의 프로그램 매매가 저조한 만큼 시장 영향력은 거의 없었다.

현재 코스닥 지수는 2.33포인트 오른 603.28을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오락문화, 건설, 금속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다. 특히, 방송서비스, 출판매체, 화학, 인터넷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NHN이 0.98% 오르면서 10만원을 넘어서고 있고, CJ홈쇼핑이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6%이상 급등중이다.

휴니드는 미국으로부터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가능성에 따른 수혜기대감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삼성테크윈도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4.7%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LG텔레콤은 3%가까이 하락중이며, 네오위즈도 나흘만에 0.11%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다.

상승종목은 479개, 하락종목은 374개이며, 97종목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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