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제44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개최

입력 2014-09-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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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에 최종호씨의 '꽃살 호롱' 선정

중소기업청은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44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71년부터 시작된 공예품 대전은 국내 공예품을 발굴·육성해 국내 공예산업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공예품 대전이 수상작 전시 위주의 행사였다면 올해는 프리마켓과 체험 등을 통해 일반인들이 공예품을 친숙하게 접하게끔 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공예품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 지원, 중소기업 제품 전용판매장, 온라인 판로 연계 등을 통해 활발한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공예품 대전에서는 16개의 시ㆍ도별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444점의 공예품 가운데 최종호씨의 '꽃살 호롱'(도자)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에는 정봉기씨의 ‘백제문양 사무용품’(목칠공예)과 임경빈씨의 ‘대나무물병과 다기세트’(목칠공예)가 선정됐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엔 이정희, 이미숙씨가, 중소기업청장상에는 이재호, 이용직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상에는 전라북도가 최우수상을, 경기도와 경상남도가 우수상, 서울시ㆍ부산시ㆍ전라남도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수상작들은 25일부터 28일 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에서 일반인들에게 전시될 예정이다. 일반인 관람료는 무료이며, 별도로 '2014 한지패션쇼' 등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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