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코센, 4분기 태양광 및 CNG차량 매출 본격 발생

입력 2014-09-25 08:21 수정 2014-09-2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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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4-09-25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터키서 CNG차량 개조 공급 계약 임박

[터키서 CNG차량 개조 공급 계약 임박]

[종목 돋보기] 코센이 4분기에 태양광 발전사업 및 CNG차량 사업 부문에서 본격적인 매출을 낼 전망이다.

25일 코센 관계자 “다음주 쯤 터키 CNG차량 개조 공급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 매출이 4분기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회사 측은 터키 대도시 5곳의 6000여대와 연간 1만대에 달하는 일반 승용차 CNG차량 개조 수요가 남아 있어 구체적인 수주 계약과 관련해 협의를 진행중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CNG차량 개조사업은 기존의 엔진을 석유 대신 천연가스를 사용할 수 있는 엔진으로 개조하는 사업이다. CNG차량 개조는 최근 친환경 연료 사용을 통한 대기오염 문제 해결 및 유류비 절감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코센은 이미 지난해 터키 이스탄불 대중교통 공기업 IETT와 총 34억원 규모의 버스 120대 개조 공급계약을 성사, 성공적으로 터키 CNG 버스 개조사업 진출했다.

태양광 발전사업도 본격적으로 빛을 볼 전망이다. 코센은 지난 3월 10억원을 투자해 부흥솔라를 인수했다. 부흥솔라는 총 6MW 규모의 태양광발전사업자로, 전라남도 고흥과 전라북도 부안에 각각 4MW와 2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코센은 고흥군과 체결한 협약에 따라 군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 등에 농산품 저장시설 등을 기부체납하고 그 지붕에 발전소를 짓게 된다. 또 부안지역은 코센 공장 지붕에 설치되며, 완공되면 친환경적인 공단 환경 조성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곧 태양광 발전소 착공을 시작하면서 4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센은 올 2분기 실적 개선에 힘입어 상반기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억8600만원, 12억3800만원을 기록했다. 작년 상반기의 경우엔 영업손실 11억원과 당기순손실 19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회사 측은 하반기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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