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이백훈 신임 대표 선임… 현 이석동 대표와 투톱 경영 전환

입력 2014-09-24 12: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흑자 기조 국면 조기 정착 위해 각자대표체제로 변경

(사진제공=현대상선)
현대상선은 24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사내 등기이사인 이백훈<사진> 현대그룹 전략기획본부장 부사장을 신임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현대상선은 이날 이사회에서 단독대표이사 체제를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하기로 의결하고 이백훈 신임대표와 현 이석동 대표가 이끄는 투톱체제로 전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석동 대표는 대외부문을 담당하고, 이백훈 신임대표는 경영관리 및 영업을 담당하게 된다.

이백훈 신임대표는 1956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SK해운을 거쳐 2007년부터 현대상선 WET벌크영업 및 인사담당 임원, 현대그룹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재직해 왔다.

현대상선 측은 “유래없는 해운업 장기불황으로 경영의 어려움이 심화돼 최근까지 과감한 자구추진 등 경영정상화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이제부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구축하고 턴어라운드 국면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다시 한 번 전임직원들이 총력을 다해 변화와 혁신에 나서야 할 시기라고 판단해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추석 명절 스트레스 1위는…"언제 오니?" 시댁 전화 [그래픽 스토리]
  • "추석에 생선전도 먹지 말라는데"…응급실 대란에 명절이 두렵다 [이슈크래커]
  • [미국 대선 TV토론 종합] ‘치밀한 모범생’ 해리스, 트럼프 압도 평가…“미끼 물게 했다”
  • [종합] '2025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 파이어볼러 강세…'최강야구'는 전원 탈락
  • 단독 온누리상품권 2차 할인 이틀 만에 4400억 팔려…역대 최대 할인ㆍ사용처 확대 영향
  • 단독 오비맥주, 소주사업 진출…신세계 ‘제주소주’ 인수합병
  • '체육계 개혁' 전방위로 확산…문체부, 이번엔 대한체육회 정조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979,000
    • +0.45%
    • 이더리움
    • 3,184,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61,500
    • +3.99%
    • 리플
    • 723
    • -0.82%
    • 솔라나
    • 179,900
    • -2.39%
    • 에이다
    • 466
    • +0.43%
    • 이오스
    • 667
    • -0.15%
    • 트론
    • 207
    • +0.49%
    • 스텔라루멘
    • 125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450
    • -1.96%
    • 체인링크
    • 14,150
    • -1.8%
    • 샌드박스
    • 343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