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전국 3곳 모델하우스에 6만명 넘게 몰려

입력 2014-09-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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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ㆍ구미ㆍ부산 사업장에 주말 동안 북적

▲대림산업이 최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전국 3개 사업장에는 지난 주말 6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낮은 분양가로 주목을 받았던 'e편한세상 구미교리' 모델하우스에는 실내로 들어가기 위한 긴 줄이 이어졌고 내부에서도 2층에 설치된 유니트를 보기 위해 1층부터 줄을 서기도 했다.(사진=대림산업)

대림산업이 가을 분양시장 훈풍을 타고 전국 3곳에 개관한 모델하우스에 지난 주말동안 총 6만2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대림산업은 지난 19일 서울, 부산, 구미에 각각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 'e편한세상 구미교리', 'e편한세상사하'의 모델하우스를 방문객을 맞았다.

이들 분양현장이 성황을 이룬 것은 '9.1 부동산 대책'의 수혜지로 평가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대림산업은 설명했다.

특히 재건축 연한이 기존 최대 40년에서 30년으로 단축되면서 다른 지역에 비해 수익성이 높은 강남권 재건축시장이 주목 받으며 '아크로리버파크 2회차'가 최대 수혜단지로 떠올랐다.

또한 택지개발촉진법 폐지로 당분간 주택단지 및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면서 택지지구내 입지한 'e편한세상 구미교리', 'e편한세상사하'도 대책의 영향을 받는 알짜 단지로 평가 받고 있다.

'아크로리버파크 2회차' 모델하우스에는 첫날 6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린 데 이어 주말까지 총 2만명이 집계돼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 대한 부푼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장우현 분양소장은 "희소가치 높은 한강변 최고급 아파트인데도 입주 5년차를 맞은 '래미안퍼스티지'의 시세와 비슷한 분양가로 공급되면서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고 말했다.

신반포 1차를 재건축한 '아크로리버파크'는 지난해 분양한 1회차 분양분과 이번 2회차 분양 분이 합쳐져 1612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되는 한강변 고급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8층, 15개 동, 전용면적 59~164㎡로 전체 1612가구 중 21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59㎡ 40가구 △84㎡ 118가구 △112㎡ 16가구 △129㎡ 33가구 △164㎡ 6가구로 중소형이 74%를 차지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 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마련됐다.

저렴한 분양가로 분양 상담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e편한세상 구미교리'에는 개관 첫 주말까지 방문객 약 2만5000명이 다녀갔다.

구미교리2지구는 구미시 선산읍 교리, 동부리, 회조리 일원 36만3000여㎡에 들어서는 택지개발사업으로 총 2828가구가 조성되는 등 구미의 신 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e편한세상 구미교리'는 이 지역에서 첫 분양하는 사업으로 2017년까지 전체 공동주택 블록의 입주 및 택지조성공사가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구미교리'는 지하 1층~지상 18층, 12개동, 전용 59~84㎡ 803가구 규모로 소비자에게 인기 있는 중소형 대단지로 이뤄졌다.

모델하우스는 롯데마트구미점 인근인 구미시 수출대로 1길 17(구미시 신평동 301-15번지) 일대에 들어서 있다.

부산 사하구 구평동 일대 공급되는 'e편한세상 사하' 모델하우스에는 개관 이후 사흘 동안 총 1만7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06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서부산 일대 미니신도시급 주거지로 조성되는 ‘구평택지지구’내 들어서는 이 단지는 주거와 업무시설이 어우러진 자족형 미니신도시로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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