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하이텍이 주가 저평가 분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윈하이텍은 전일대비 4.25%(450원) 상승한 1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윈하이텍은 데크플레이트(Deck Plate)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건축자재 업체로 지난 7월 신규 상장했다.
최광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13년 기준 국내 데크플레이트 시장은 약 3600억원 규모로 추산되며 상장사인 덕신하우징(M/S 30%)과 제일테크노스(19%), 윈하이텍(16%)을 비롯해 비상장업체 4~5개 업체가 경쟁하고 있다"며 "윈하이텍은 자체 제작한 자동화 설비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어 높은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윈하이텍의 올해 매출은 7.1% 늘어난 615억원, 영업이익은 100억원으로 7.3% 증가할 것”이라며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이 9.4배로 건축자재 업종 20배 대비 저평가 돼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