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귀국, 이병헌 본가로..."주위 시선 피하고 싶어. 마음 고생 없었다면…"

입력 2014-09-18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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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이병헌 이지연

(사진=이민정 인스타그램)

배우 이민정이 귀국해 이병헌의 본가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이민정의 한 측근이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했다.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오후 "이민정씨가 전날 귀국해 17일 광고 촬영 일정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민정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이민정이 원래 친구 결혼식에 참석하기로 예전부터 약속을 해 둔 상태여서 일정에 따라 파리에 갔다가 돌아온 것"이라며 "마음 고생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 주위 시선을 피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전했다.

이민정은 지난 3일 남편 이병헌의 동영상 협박 사건이 터지자 당초 예상된 스케줄을 앞당겨 다음날 4일 파리로 떠났다. 이후 지인의 결혼식 참석 및 개인 일정 등으로 파리에서 약 2주동안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네티즌들은 "이병헌 이지연 사건, 이민정 먼 미래를 내다보고 행동해라", "이병헌 이지연 사건, 이민정, 앞날이 편안할 방법을 선택하길", "이병헌 이지연 사건, 이병헌은 이번 사건 때문에 이미지 완전 추락했네", "이병헌 이지연 사건...이지연이 주장하는 거 보면 불륜이라는 건데...이민정 견딜 수 있을까", "이병헌 이지연 사건, 주위시선 때문에 본가로 들어간건가. 친정으로 가는게 몸도 마음도 편할텐데"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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