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 관리신탁 자통법과 별도 관리 방안 검토

입력 2006-09-12 11: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감독위원회 박대동 금독정책1국장은 12일 자본시장통합법과 관련해 일부 개정을 위한 의견을 재정경제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국장은 “현재 자본시장통합법에는 모든 신탁상품이 동일하게 규제를 받는 것을 돼 있다”며 “그러나 실무검토 결과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신탁상품에는 투자성 상품 외에도 부동산관리신탁과 같은 관리ㆍ보관을 목적으로 한 상품도 있는 데, 이런 상품을 성질상 투자성 신탁상품과 다르다는 것이 박 국장의 설명이다.

박 국장은 “신탁상품 중 투자성 상품은 50%가 되지 않는다”며 “실무의견을 종합한 결과 투자성 신탁상품은 자통법에서 관리하고, 관리신탁은 현행 신탁법을 유지해 관리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국장은 “현재 금감위, 금감원이 합동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하고 있는데, 여기서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금감위 전체 회의에서 논의한 후 이러한 안을 재경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80,000
    • +0.78%
    • 이더리움
    • 3,288,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436,300
    • +0.93%
    • 리플
    • 720
    • +0.84%
    • 솔라나
    • 195,800
    • +1.82%
    • 에이다
    • 477
    • +1.27%
    • 이오스
    • 642
    • +0.63%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1.38%
    • 체인링크
    • 15,140
    • -0.53%
    • 샌드박스
    • 346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