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 한국 업체 지배력 확대 전망-현대증권

입력 2014-09-1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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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6일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한국 업체의 지배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스마트워치 2대가 스마트폰 1대와 유사한 부가가치 창출이 예상돼 하이엔드 폰의 수직계열화 구축 장점을 보유한 한국업체들의 향후 시장지배력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LG디스플레이, LG전자, 에스에프에이, 테라세미콘 등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은 내년부터 크게 확대될 것으로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삼성, 애플, LG 등 모바일 업체뿐 아니라 기존 시계업체 (태그호이어, 스와치 등)까지도 내년 상반기 내 신규 시장진입이 예상된다"며 "스마트워치가 스마트기기 성격과 동시에 감성을 추구하는 패션 액세서리 개념도 동시에 내포하고 있어 그만큼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조사기관 캐널리스 (Canalys)는 내년 스마트워치 글로벌 시장규모를 전년대비 4배 급증한 2820만대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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