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 증권업계 최초 해외신용등급 "BBB"

입력 2006-09-11 10:31 수정 2006-09-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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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인 한국증권은 11일 국제신용평가기관인 피치(Fitch)사로부터 장기신용등급 "BBB"로 등급전망은 "안정적"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제신용평가기관이 국내 증권사에 대해 긍정적인 신용등급을 부여한 것은 처음이며, 한국증권이 획득한 "BBB"등급은 현재 동일 해외신용등급을 획득하고 있는 국내 금융기관 및 기업들과 비교할 때 국내 신용등급으로는 "AA+ ∼AA"에 해당하는 투자적격등급이다.

이번 신용등급 획득에 대해 피치사는 '한국증권은 한국 내 선도증권사로서의 입지, 오랜 기간 동안의 양호한 경영성과, 높은 수준의 자본적정성, 우수한 경영진 및 철저한 통제관리체계를 금번 신용등급 부여의 배경'이라고 밝혔다.

또한 피치사는 '한국 내 4대 증권사로서 중개수수료 및 고유투자 외에 구한투증권 합병에 따른 수익증권 수수료기반 확충, 10여년간 평균 ROA 3.2%에 달하는 경영성과, 892%에 달하는 영업용순자본비율에 의한 우수한 자본적정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했다'고 밝혔다.

한국증권 관계자는 해외 신용등급 획득에 대해 "증권업계 최초로 투자적격등급의 해외신용등급을 획득함으로써 국내증권사로서 글로벌 투자은행화의 선도적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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