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中 8월 CPI 상승률 4개월래 최저치에 혼조…닛케이 0.51%↑

입력 2014-09-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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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1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속하는 엔저 현상이 일본증시를 상승으로 이끈 반면 중국증시는 하락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50분 현재 전일 대비 0.51% 오른 1만5868.63을, 토픽스지수도 0.37% 상승한 1311.56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3% 하락한 2317.18을, 대만 가권지수는 0.05% 내린 9352.94를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 ST지수는 0.23% 오른 3346.33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03% 상승한 2만4711.85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ㆍ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7% 하락한 106.78엔을 나타내고 있으나 106엔대를 유지하며 엔화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일본 최대 자동차업체인 토요타가 자사의 첫 멕시코 생산시설 설치를 위한 부지를 물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토요타 경영진인 이번 주 멕시코 중앙정부 당국자와 만나 신규 공장 설치에 대한 예비 협의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체결국인 멕시코는 임금수준이 낮고 북미지역 수출에 쉬운 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멕시코 공장 유치에 힘쓰고 있다.

일본증시에서 토요타는 0.89% 상승했고 소프트뱅크는 2.35% 급등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를 발표했다.

중국 8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2.0% 상승했으나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문가 예상치 2.2%와 전월의 2.3%를 밑도는 상승폭으로 4개월래 상승률 최저치를 기록했다.

PPI는 전년 동월 대비 1.2% 하락했으며 이는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문가 예상치인 마이너스(-) 1.1%와 전월의 -0.9%보다 큰 하락폭이다.

중국공상은행은 0.28%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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