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4]삼성전자 ‘갤럭시노트4’ 92만~101만원…‘노트 엣지’는?

입력 2014-09-04 17: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갤러시노트 엣지’ , 더 높은 가격 예상

▲삼성전자가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한 갤럭시노트 엣지(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삼성 언팩 행사’에서 공개한 갤럭시노트4의 가격이 92만원~101만원 사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4일 영국 IT(정보기술) 매체 PC 어드바이저에 따르면 갤럭시노트4는 다음 달 영국에서 블랙, 화이트, 골드, 핑크 등 4가지 색상으로, 약 92만원(550파운드)에서 101만원(600파운드)의 가격대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공개된 갤럭시노트4는 삼성전자가 지난 2011년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고 스펙을 갖췄다. 갤럭시노트4 크기(153.5X78.6mm)는 전작인 갤럭시노트3(151.2X79.2mm)보다 더 슬림해졌다. 두께는 갤럭시노트4(8.5mm)가 0.2mm 정도 두껍게 나왔지만 전체적으로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는 5.7인치 쿼드HD 슈퍼아몰레드로 갤럭시노트3(5.7인치 FHD 슈퍼아몰레드)보다 두 배 가깝게 화질이 선명해졌다.

플랫폼은 안드로이드 4.4(킷캣)으로 전작 갤럭시노트3가 안드로이드 4.3(젤리빈)으로 출시된 것과 비교했을 때 한층 업그레이드된 사양을 갖췄다.

카메라 화소도 새로운 시리즈가 나올수록 높아졌다. 갤럭시노트4 후면 카메라는 1600만 화소로 기존 디지털카메라에 적용된 ‘스마트 광학식 손떨림방지’기능을 탑재했다. 전면 카메라는 갤럭시 스마트폰 중 최고 사양인 370만 화소를 적용했다. 후면 카메라 화소가 갤럭시노트·갤럭시 노트2(800만) 갤럭시 노트3(1300만)와 비교했을 때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이밖에 갤럭시 노트4의 ‘S펜’은 2048단계의 정교한 필압으로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한다. 어떤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더라도 S펜으로 원하는 부분을 선택, 복사, 저장할 수 있으며 여러 정보를 한 번에 메일이나 메시지로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 셀렉트’ 기능도 처음으로 탑재됐다.

한편 이날 함께 공개된 2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엣지’는 갤럭시노트4보다 높은 출고가가 유력시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와일드카드 결정전 패배한 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다시 만난 최현석-안성재…'흑백요리사' 전 과거도 눈길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北 쓰레기풍선 피해 지원액 1억 원 넘어설 듯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84,000
    • -0.18%
    • 이더리움
    • 3,210,000
    • -3.14%
    • 비트코인 캐시
    • 429,300
    • -0.42%
    • 리플
    • 721
    • -11.1%
    • 솔라나
    • 190,700
    • -1.9%
    • 에이다
    • 467
    • -2.51%
    • 이오스
    • 633
    • -1.86%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3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450
    • -0.66%
    • 체인링크
    • 14,460
    • -3.21%
    • 샌드박스
    • 331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