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언덕 카세 료 , “홍상수 감독 작품, 충격적”

입력 2014-08-29 2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유의 언덕 카세 료

(사진제공=영화제작전원사)

일본 배우 카세 료가 홍상수 감독 작품 평가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카세 료는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에서 진행된 영화 ‘자유의 언덕’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홍상수 감독과 호흡을 맞춘 소감 등을 밝혔다.

영화 홍보를 위해 28일 내한한 카세 료는 “1년 만에 홍상수 감독님과 함께 출연한 배우들을 다시 만나 기분이 좋다”며 “또 이렇게 오늘 영화를 보게 되니 굉장히 기쁘다”고 한국을 찾은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솔직히 너무나 기뻤다. 같이 일하면서 영화 속 인물들이 살아있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마냥 기뻤고 촬영하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물론 촬영 외에도 도움을 많이 받았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카세 료는 또 “감독님의 모든 작품을 재밌게 봤다. 영화 속 시선이 항상 솔직해서 좋았다. 그래서 영화를 보면서 (감독님을) 신뢰할 수 있었다”며 “또 (출연) 제안을 해주면 꼭 같이 작업하고 싶다”고 홍 감독에 대한 변치 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일본 가기 전 감독님이 영상 편집한 걸 보여줬다. 내가 생각했던 영화와 달라 굉장히 놀랐다. 충격적이기까지 했다”면서 “오늘 보면 또 다른 영화로 느끼게 될 것 같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10,000
    • -1.06%
    • 이더리움
    • 4,257,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471,100
    • +3.24%
    • 리플
    • 610
    • -0.33%
    • 솔라나
    • 195,700
    • -0.46%
    • 에이다
    • 518
    • +1.57%
    • 이오스
    • 720
    • -0.55%
    • 트론
    • 179
    • -1.1%
    • 스텔라루멘
    • 120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900
    • +0.2%
    • 체인링크
    • 18,350
    • +2.11%
    • 샌드박스
    • 413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