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C, 상반기 영업익 6억원…“하반기 실적 대폭 개선 기대”

입력 2014-08-2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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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399억원, 당기순이익 23억원 기록

TPC는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5억7462만원, 매출액 399억5895만원, 당기순이익 23억1155만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2분기 실적은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22% 늘었고, 영업이익도 전분기 약 6000만원에서 2분기 5억1324만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반면 법인세 반영에 따라 당기순이익은 일부 감소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결산기를 6월에서 12월로 변경하면서 전기는 6개월(2013년 7월~2013년 12월)로 결산처리함에 따라 전기의 경우 반기실적이 없어 전년 동기 비교 실적은 따로 공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TPC 관계자는 “최근 경기불황이 계속됨에 따라 주요 고객인 대기업 투자가 위축, 공압 등 기존 사업에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일부 부진한 면이 있고,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 활동에 따른 일시적인 수익 감소 측면도 있다” 며 “상반기 중 중점적으로 진행해온 신규 공장 건축이 완료돼 리니어 모션 및 3D 프린터 부문 생산 가동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상호 응용가능한 유사 사업을 재편해 집중한 만큼 생산 및 원가절감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경기회복에 따른 기존 사업분야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3D 프린터 등 신규 사업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TPC는 최근 경인아라뱃길 인천물류단지(인천 오류동)에 약 2500평 규모의 모션콘트롤 및 3D 프린터 전용공장을 신축 완공해 가동을 시작했다. 특히 3D 프린터의 경우 홍보전시실 및 체험관을 별도로 만들고 있고, 내달초 오픈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공장을 통해 단순한 생산ㆍ판매뿐만이 아닌 3D 프린터 체험ㆍ교육ㆍ홍보 등 종합적인 토탈 솔루션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며 “정부ㆍ관공서ㆍ지자체ㆍ한국3D프린팅협회 및 지역학교 등과 연계한 복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를 통해 지속적인 매출 및 실적 개선을 시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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