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멕시코 공장 신설로 성장성 확보…목표가↑-HMC투자증권

입력 2014-08-29 08: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HMC투자증권은 29일 기아차에 대해 멕시코 공장 건설을 통해 중장기 성장 거점을 확보했다며 목표주가를 7만30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높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명훈 연구원은 "멕시코공장 건설에 따라 2016년 글로벌 판매전망을 기존 326만9000대에서 341만9000대로 상향한다"며 "멕시코공장 생산량은 2016년 15만대에서 2017년 30만대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2017년 글로벌 판매도 5%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멕시코 공장에서는 K3(Forte)와 프라이드(Rio)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량 국내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던 두 모델을 멕시코 생산으로 대체하고 중남미 시장 공략을 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국내공장에서 수출되던 물량은 글로벌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소형차 위주의 증가에 따라 다른 시장에서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임영웅, 박스오피스 점령까지 D-7…압도적 영화 예매율로 기대 키워
  • 최장 9일 '추석 휴가'…"'여기'로 여행을 떠나요" [데이터클립]
  • 양민혁 토트넘 이적으로 주목받는 'K리그'…흥행 이어갈 수 있을까 [이슈크래커]
  • 유한양행 연구개발 승부 통했다…FDA허가, 항암신약 기업 ‘우뚝’
  • 과열 잦아든 IPO 시장…대세는 옥석 가리기
  • ‘유니콘 사업’ 3총사 출격…조주완 LG전자 사장 “2030년 B2B·신사업서 영업익 76% 달성” [종합]
  • "'힌남노' 수준 초강력 태풍, 2050년대엔 2~3년마다 한반도 온다"
  • 美 SEC, 솔라나 ETF 서류 반려…“올해 승인 확률 ‘제로’, 트럼프가 희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8.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80,000
    • -2.41%
    • 이더리움
    • 3,513,000
    • -3.09%
    • 비트코인 캐시
    • 457,600
    • -1.82%
    • 리플
    • 812
    • -1.93%
    • 솔라나
    • 192,900
    • -3.31%
    • 에이다
    • 480
    • +3%
    • 이오스
    • 685
    • +1.93%
    • 트론
    • 223
    • +12.06%
    • 스텔라루멘
    • 133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050
    • -0.77%
    • 체인링크
    • 14,040
    • -1.06%
    • 샌드박스
    • 357
    • -1.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