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 많은 젊은 층, 눈다래끼 주의...특히 여성, 짙은 눈화장 금물!

입력 2014-08-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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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눈다래끼 주의

▲사진=뉴시스

야외활동이 많은 젊은 층이 눈다래끼가 잘 생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짙은 눈화장을 하는 젊은 여성의 감염 위험이 높다는 분석이다.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다래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172만8000여명이다. 성별로는 남성(41.4%) 보다 여성(58.9%)이 더 많았다. 전체 환자 중 10~30대가 60%를 넘었다.

특히 젊은 여성이 다래끼에 가장 많이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산병원 박종운(안과) 교수는 "야외활동이 많은 젊은 층이 세균에 감염될 가능성이 크다"며 "여성 환자가 많은 건 눈화장과 관련이 있는데 눈화장을 하면서 눈꺼풀에 손을 대는 경우가 많아 감염 위험도 커진다"고 분석했다.

눈다래끼는 눈물 등을 분비하는 눈꺼풀의 분비샘이 세균에 갑자기 감염된 현상을 말한다. 눈다래끼가 생기면 눈꺼풀이 빨개지고 가렵다가 붓고 통증이 생긴다.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좋아지지만 증상 완화를 위해 눈에 항생제를 넣거나 내복약을 복용해야 한다. 농양이 형성돼 저절로 배농되지 않을 경우에는 다래끼 부위를 절개해야 한다.

눈다래끼 예방법은 평소에 항상 손을 깨끗이 하고 눈을 함부로 만지지 않는다. 눈을 만져야 할 경우에는 손을 깨끗이 씻은 후에 만지도록 한다.

야외활동 눈다래끼 주의에 네티즌들은 "야외활동 눈다래끼 주의, 여성은 화장 주의" "야외활동 눈다래끼 주의, 여성은 화장이 중요한 거였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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